기아, '더 뉴 카니발' 사전계약 개시

산업·IT 입력 2023-11-07 14:40:12 박세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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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카니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더 뉴 카니발은 202084세대 카니발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더 뉴 카니발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을 바탕으로 디자인 특화 트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블랙 색상의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한 그래비티 트림을 추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중대형급 RV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했으며, 쇽업소버(Shock Absorber) 개선과 흡차음재를 보강했다.

 

또한 무선(OTA, Over the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해 차량을 항상 최신의 소프트웨어로 유지하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UV-C 살균 암레스트 수납함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했다.

 

더 뉴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3.5 가솔린 3,470만 원부터 2.2 디젤 3,665만 원부터 1.6 터보 하이브리드 3,925만원부터다. (9인승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9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 최고 연비는 3.5 가솔린 9.0km/ℓ ▲2.2 디젤 13.1km/ℓ ▲1.6 터보 하이브리드 14.0km/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최고 14.0km/를 연비를 바탕으로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대 토크 27.0kgfm)의 성능을 갖췄다. 구동모터를 활용한 기술인 E-라이드(E-Ride) E-핸들링(E-Handling) E-EHA(Electrically Evasive Handling Assist)를 탑재해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E-라이드는 과속 방지턱 등 둔턱을 통과하거나 가속하는 상황에서 구동모터 토크를 조정함으로써 차량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E-핸들링은 곡선로 진입과 탈출 시 구동모터의 가감속 제어를 통해 무게 중심을 이동시켜 조향 응답성과 선회 안정성을 증대시켜 주고, E-EHA는 전방 충돌을 피하기 위한 회피 기동 시 전후륜의 하중을 제어해 회피 능력과 회피 후 차체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을 고객이 선호하는 7인승과 9인승 두 모델로 운영하고,개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그래비티 트림을 신규로 운영한다.

 

그래비티 트림은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사이드 스텝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고 전용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다크 메탈 색상의 가니쉬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개선하고 탑승객에게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기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적용되던 쇽업소버를 기본 적용해 과속방지턱 등 둔턱 통과 시 후석 탑승객의 멀미감을 개선하는 동시에 조향 안정성을 높여 승차감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흡차음재 보강과 소음 발생 최소화를 위한 설계를 개선했다.

 

음성 인식으로 차량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멀티존 음성인식에는 1, 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해 인식하는 기능과 웨이크-(Wake-UP) 명령어 헤이 기아를 새롭게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가족 고객을 위한 헬스케어 사양인 UV-C 살균 암레스트 수납함 에어컨 광촉매 살균 시스템을 기아 차종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레이더 센서 기반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해주는 후석 승객 알림 넓은 공간에서 타격·진동 마사지 기능을 통해 휴식을 제공해주는 2열 다이내믹 바디 케어 시트(7인승 전용) 야간에도 간편하게 체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2열 시트벨트 버클 조명 공간의 정숙성을 강화해주는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기아는 기아 디지털 키 2 C타입 USB 단자 후드 가스리프터 등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더 뉴 카니발의 상품성을 강화했다.

 

운전자를 위한 사양으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디지털 센터 미러(DCM) 빌트인 캠 2 지문 인증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기아는 더 뉴 카니발에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적용해 보다 확장된 차량 내 경험을 선사한다.

 

커스터마이징 상품(Kia Genuine Accessories)으로는 마이컴포트 패키지스마트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ccRC, connected car Rear Cockpit)’을 신규 적용한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의 정제된 웅장함에 고급스러운 품격을 더한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이하 하이리무진)의 사전계약도 동시에 진행한다.

 

하이리무진은 프리미엄 리무진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하게 드러내는 디자인, 차별화된 실내 공간 및 고급 사양이 주요 특징이다.

 

기아는 하이리무진의 측면부에 사이드 스텝을 탑재해 승하차 편리성을 제고했으며 하이루프의 후면에는 전용 보조제동등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이고 하이리무진만의 존재감을 완성했다.

 

기아는 하이리무진을 3.5 가솔린 2.2 디젤 1.6 터보 하이브리드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하며, 7인승 및 9인승에 하이리무진 전용 4인승 모델까지 더한 세 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과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을 이달 중순부터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카니발은 고객이 선호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고 웅장한 디자인과 신규 첨단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대표 대형 RV로서 모든 가족 및 법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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