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피엔스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S경제 입력 2024-04-01 13:16:15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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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앤키키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삭피엔스(Sockpiens)가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 부분 브랜드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대회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져있다.


올해는 디자인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72개 국가에서 출품된 약 1만여 작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총 3767개의 수상을 선정했다.


베이직 양말을 기반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삭피엔스의 운영사 팝콘앤키키는 2004년 론칭한 레그웨어 전문 회사로 지속적인 발전과 품질 향상을 통해 브랜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산리오, 디즈니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정식 라이선시 계약을 체결해 다양한 종류의 양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인 키키야삭스(kikiyasocks)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삭피엔스의 브랜드 디자인은 크리에이터 그룹 ‘브랜든’이 제작을 담당했으며, 양 발이 서로 어긋나게 걸어가는 형상으로 2개의 베이스라인을 사용한 워드마크, 타이포그라피, 웹사이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와 인터렉션을 개발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심볼은 호모 사피엔스 그림을 재해석하여 양말을 신고 일상으로 나아가는 소비자들을 타겟팅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호모 사피엔스와의 이미지 연결을 통해 재미와 긍정적인 인식을 자아냈다.


업체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하기 위한 팝콘앤키키의 목표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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