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명도암 마을 90세 이상 어르신에 '장수 축하금'

전국 입력 2024-04-20 20:11:40 수정 2024-04-21 23:33:04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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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명도암 마을 표지석 [사진=금용훈 기자]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 마을의 만 90세 이상 어르신들이 장수축하금을 지급받게 됐다.


명도암 마을(마을회장 조남일)은 해발 300m에 자리를 잡은 자연환경에, 제주 4·3평화공원을 품고 있는 효(孝)의 마을이기도 하다.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마을회관 준공식에 맞춰 만 90세 이상 어르신들께 장수축하금 100만 원씩이 지급된다. 
 

제주 4·3평화공원 전경 [사진=금용훈 기자]


장수축하금을 받는 대상 어르신은 모두 6명이다. 김영희(여, 26년생), 김창숙(여, 32년생), 김경률(여, 33년생), 이순례(여, 32년생), 전순열(여, 34년생), 김영길(남, 34년생) 어르신이다. 

축하금을 전달받은 장수 어르신들 [사진=금용훈 기자]

강봉석 명도암 마을 관계자는 "효는 백행의 근본이다. 이 관례가 후세들에게도 이어져 살기 좋은 명도암 마을로 자리잡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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