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충남 예산에 재능기부 카페 ‘카페 별무리’ 오픈

산업·IT 입력 2024-04-24 11:03:44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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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목적

매장 인테리어 비롯한 제반 비용 지원 및 재능 기부 활동

김찬배(왼쪽 세 번째부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원장,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강승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충남 홍성·예산), 김응규 충청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이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4호점 ‘카페 별무리’의 오픈 기념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 23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내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4호점 ‘카페 별무리’를 오픈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 강승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충남 홍성·예산),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응규 충청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찬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원장, 재능기부 카페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와 스타벅스 파트너 등이 참석했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일회성 기부를 넘어 스타벅스만의 전문성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스타벅스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 카페 등을 대상으로 카페의 설립 또는 재단장을 지원하고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재능기부 카페 14호점 ‘카페 별무리’는 스타벅스(별)와 다양한 세대의 바리스타(무리)라는 뜻으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청년과 어르신, 경력보유여성 등이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재능기부 카페 14호점 내부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회의공간을 마련하는 등 인테리어를 비롯한 관련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또 협력사들과 함께 서로의 전문 분야에서 역량을 살리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해당 공간은 카페 별무리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회의 공간 테이블의 조명을 여러 개의 별빛을 떠올리게 하는 팬던트로 표현했다.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인 카페 별무리는 청년, 경력보유여성, 노인일자리 등 세대간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와 함께 지역사회에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2년 12월 실버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카페 이스턴’을 시작으로 대전 혜광학교의 ‘카페 뜰’, 살레시오 수녀회의 ‘카페 마인’, 용인 푸른꿈청소년쉼터의 ‘카페 더 드림’, 울산 어울림복지재단의 ‘다드림 카페’, 서울 시립 청소년 드림센터의 ‘드림카페’, 경동장학재단의 ‘카페숲’, 부산사하시니어클럽의 ‘휴카페’, 순천YMCA의 ‘플라스틱 카페’, 성남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의 ‘카페 그런, 날’, 한국환경공단 및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의 ‘카페 지구별’ 등을 재능기부 카페로 선보인 바 있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지금까지 700명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했다는 설명이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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