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LH와 '대저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 시행

전국 입력 2024-04-24 14:45:34 수정 2024-04-24 14:46:38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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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시행 위한 기본협약 체결

김용학(왼쪽 세 번째) 부산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23일 최희숙(왼쪽 두 번째) LH 부산울산본부장과 '부산대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공동시행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산대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공동시행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에 신규 공공주택공급 확대, 주거안정 실현 등을 위해 마련됐다.


대저지구사업은 부산시 대저동 일원 242만6,000㎡(73만4,000평) 규모 부지에 2조9,482억원을 투입해 약 1만7,0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택지개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사와 LH의 공동시행 사업(공사 20%, LH 80%)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내년 하반기까지 지구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2026년에 착공, 2030년 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기본협약 체결로 부산대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며 "서부산권 대규모 공공택지 공급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시민들의 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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