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효도템으로 각광”

산업·IT 입력 2024-05-03 10:04:48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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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의 필수운동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헬스케어로봇’

바디프랜드, 집에서 간편하게 코어운동으로 노화방지 하는 법 추천

[사진=바디프랜드]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바디프랜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템’으로 급부상한 헬스케어로봇에 탑재되어있는 기능들 중 어르신들에 필요한 운동 네가지를 꼽았다고 3일 밝혔다.

 

신경과 전문의이자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메디컬R&D센터의 김지영 메디컬연구소장 상무는 “헬스케어로봇 제품에는 낙상사고에 취약한 중. 장년층에 특히 필요한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모드들이 다양해, 근력이 떨어지고 근육과 인대가 경직된 고령층의 유연성을 키우고 신체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고령층의 건강관리 방법으로 추천할 만 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필요한 운동은 장요근 운동이라고 밝혔다. ‘장요근’은 고관절을 굴곡시키고 요추와 고관절을 안정화시키는 기능을 하는 근육으로 몸통과 골반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시간 앉아 일하는 직업군에서 장요근의 수축이 빈번할 수 있는데, 장요근이 짧아지면 척추와 고관절이 끌어 당겨져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허리 통증이 심해지며, 체형이 변형될 수 있다. 헬스케어로봇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장요근 이완’ 모드는 장요근 스트레칭을 통해 전신을 이완하고 장요근 수축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바디프랜드는 설명했다.

 

두 번째는 사이클 운동이다. 바디프랜드는 사이클링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하지 근지구력을 향상시켜 중. 장년층에게 특히 좋은 운동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사이클링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손목이나 무릎 손상으로 병원을 찾게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따라서 사이클 동작을 도와주는 헬스케어로봇의 ‘사이클 모드’는 부상의 위험 없이, 마사지를 받으며 마사지를 받으며 무릎과 고관절 주위 근육을 이완시켜 하체의 유연성과 근지구력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세 번째는 햄스트링 이완이다. 허벅지 뒤쪽에 있는 근육인 ‘햄스트링’은 운동선수들이 흔히 부상을 입는 근육 중 하나다. 무릎을 구부리거나 엉덩이 관절을 펴는데 작용하는 주요 근육으로, 많은 운동의 기본자세를 취할 때 작동하는 근육이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쉽게 손상될 수 있다.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에 비해 햄스트링 근육이 상대적으로 약한 경우가 많고, 나이가 들면 근육의 탄력이 떨어져 격렬한 운동이 아니어도 햄스트링 손상이 올 수 있는데, 헬스케어로봇의 ‘햄스트링 이완’ 모드로 평소 햄스트링 스트레칭을 통해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은 PNF스트레칭이다. ‘PNF스트레칭’은 스트레칭 기법 중 하나로, 근육의 가동 범위를 늘리는 데 가장 효과적인 스트레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헬스케어로봇에는 ‘PNF스트레칭’ 모드는 음성 가이드가 제공되어 치료사 없이도 혼자서 효과적으로 PNF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어디 가지 않고도 집에서 마사지체어에 앉아 안전하게 스트레칭을 받을 수 있다고 바디프랜드는 덧붙였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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