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뉴스

    • PF·고금리 여파…은행 부실 채권 5년 만에 최대

      고금리에 따른 경기 악화와 부동산PF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국내 은행에서 새로 발생한 부실 채권 규모가 5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은행의 신규 부실채권 규모는 5조7,000억원으로 2018년 4분기 7조1,000억원 이후 최대치로 집계됐습니다.부문별로 보면, 기업 여신에서 발생한 신규 부실채권은 4조 4,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3,000억원 늘었습니다.가계 여신은 전 분기와 같은 규모인 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해 4분기 기준 부실 채권 잔액은 12조5..

      금융2024-03-21

      뉴스 상세보기
    • BC카드, 외국인 특화 '트립패스 카드' 출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BC카드는 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에 특화된 '트립패스 카드'와 '트립패스 QR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트립패스 카드는 로드시스템이 제공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 앱에서 충전한 잔액 한도 내 이용 가능한 카드로, BC카드의 343만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트립패스 카드를 구매한 외국인은 본국에서 발급받은 카드로 별도 수수료 없이 잔액을 충전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의 1% 페이백 혜택도 ..

      금융2024-03-19

      뉴스 상세보기
    • 태영 PF 처리 첫 출발 '삐걱'…브릿지론 처리도 난항

      [앵커]태영건설 워크아웃이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PF 사업장별 채권단 이해관계가 복잡해 의견을 모아 처리 방안을 제출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브릿지론 사업장이 관건인데, 향후 다른 PF 사업장 구조조정에도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은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어제(26일)까지 주채권단인 산업은행에 처리 방안을 제출해야 했던 사업장은 모두 59곳, 하지만 절반 정도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특히 PF 중 가장 약한 고리로 꼽히는 브릿지론 사업장..

      금융2024-02-27

      뉴스 상세보기
    • 케이뱅크, IPO 앞두고 '1000만 은행' 돌파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케이뱅크는 26일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4월 출범 이후 약 7년 만이다.케이뱅크 가입자 수는 2021년 말 717만명, 2022년 말 820만명, 2023년 말 953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이날 1,000만명을 넘었다. 특히 올 들어 일평균 신규 고객이 지난해의 3배가 넘을 정도로 빠르게 고객이 늘고 있다는 게 케이뱅크 측 설명이다.이 기간 케이뱅크는 수신잔액 21조원, 여신잔액 15조원을 기록했다.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5조4,000억원의 중저신용..

      금융2024-02-27

      뉴스 상세보기
    • 가스공사, 지난해 매출 44조5,560억 원…전년比 14% 감소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는 27일 지난해 영업실적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가스공사 2023 회계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4조5,560억 원, 영업이익은 1조5,534억 원, 당기순손실 7,4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판매물량이 3,464만 톤으로 전년대비 376만 톤 감소하고, 판매단가가 유가하락으로 전년대비 1.21원/MJ 하락하면서 51조 7,243억 원에서 44조 5,560억 원으로 7조 1,683억 원 감소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은..

      산업·IT2024-02-27

      뉴스 상세보기
    • 상생금융 내달 본격화…다중채무 실효성 의문

      [앵커]정부가 다음 달부터 고금리 고통을 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금융 지원을 본격화 합니다. 이자캐시백과 298만명의 신용사면 시행이 대표적인데요. 이런 가운데 빚 내서 빚 갚는 다중 채무자도 빠르게 늘고 있어 상생 금융 효과가 있을지 의문도 제기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다음 달부터 금융 당국과 금융권이 민생 상생 금융 일환으로 이자캐시백과 신용사면을 시행합니다.시중 은행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187만명 대상 1조3,600억원 이자캐시백을 집행했고, 다음 달에는 40만명을 대상으로 저축은행 등 2금융권..

      금융2024-02-26

      뉴스 상세보기
    • 카카오뱅크, 중·저신용 대출 비중 30.4% 기록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비중이 30%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 3천억원으로 지난 2020년 말 1조 4천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도 10.2%에서 30.4%로 늘었다.지난해 4분기 카카오뱅크의 총 여신 연체율은 2023년 1분기 0.58% 대비 0.09%포인트(p) 개선된 0.49%를 기록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

      금융2024-02-23

      뉴스 상세보기
    • "이자내기 이젠 벅차다" 기업 예금 빼서 부채 줄인다

      [앵커]기업들이 예금주인 기업예금이 19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예금을 빼서 부채를 줄이고 있는 상황으로 풀이되는데요. 이런 추세는 갈수록 더 짙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기업들이 은행에 넣어둔 예금 잔액은 637조5,020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줄었습니다. 기업 예금 규모가 감소한 것은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19년 만에 처음입니다. 2004년 당시 기업예금 규모는 135조8,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줄어든 바 있습니다..

      금융2024-02-21

      뉴스 상세보기
    • 40조원 육박한 카드론…리스크 관리도 비상

      [앵커]고금리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카드론'이 한 달간 4,500억원이나 늘었습니다. 잔액규모는 이제 40조원에 육박했는데요. 연체율이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리스크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단 우려까지 나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지난달 말 기준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카드론 잔액 규모가 39조원을 뛰어넘었습니다.전월 대비 4,500억원 넘게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올 1월 기준 주요 카드사들의 카드론 평균 금리가 15%에 육..

      금융2024-02-21

      뉴스 상세보기
    • 이마트, ‘선불충전형 이마티콘’ 출시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이마트는 이마트 앱에서 ‘선불충전형 이마티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잔액관리형, 전액사용형 이마티콘은 이마트 앱 외부 채널에서 그대로 운영한다.이마티콘은 이마트/트레이더스/노브랜드 직영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금액권이다. 지난 2018년 첫 발행 이후 매년 거래액이 늘고 있으며, 이에 2023년 거래액은 판매 첫 해 대비 27배 이상 증가했다.이마트 앱에서 판매하는 선불충전형 이마티콘은 구매와 사용이 편리하며, 주기적인 가격 혜택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산업·IT2024-02-21

      뉴스 상세보기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