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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손보험 전산화 대행기관 논란 일단락…10월까지 남은 과제는

      [앵커]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위한 전송대행기관이 정해졌습니다. 병원이 환자의 실손보험금 청구를 보험사에 전달할 대리 기관이 정해지지 않아 서비스 지연이 우려됐지만, 제도 시행까지 시간을 고려해 어렵사리 합의점을 도출했습니다. 업권 간 이견 차로 4개월 넘게 제자리걸음이던 전송대행기관이 정해지면서 남은 과제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기자]금융위원회는 어제(15일) 실손보험 청구 서류를 전송하는 대행기관으로 보험개발원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그동안 병원에서 보험사로 환자의 실손보험금 청구서를 보낼 때 이용할 ..

      금융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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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ELS 2차 검사 착수…배상 범위 어디까지?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홍콩ELS 손실액 총 규모가 7조원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ELS 피해자들이 금융당국에 대한 공익 감사 청구에 나섰다. 당국은 판매한 은행권을 향해 자율 배상안 준비를 압박하고 나섰지만, 은행권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당국의 검사 결과를 보고 움직이겠다는 뜻을 굳혔다. 금융권과 피해자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배상 범위에 대해서는 DLF 사태와 다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홍콩ELS 손실 5,000억 넘어…피해자 "금융당국 피해 방치" 감사 ..

      금융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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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금리 부담 기업에 76조원 푼다…은행 20조원 투입

      [앵커]고금리,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정부와 금융권이 76조원을 풀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총 76조원 가운데 20조원을 5대 시중은행이 분담합니다. 이연아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정부가 76조원을 풀어 국내 중소,중견기업 부양책에 박차를 가합니다. 오늘(15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5대 시중은행( KB, 신한, 우리, 하나, NH농협은행)과 산업, 기업은행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민관 합동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어제 열린 국민의힘 당정협의회..

      금융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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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단, 태영건설에 4,000억 규모 신규 자금지원 검토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산업은행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이 태영건설에 4,000억원 규모 신규 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이 오는 23일 태영건설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를 열고 태영건설에 4,000억원 규모의 한도대출을 내주는 방안을 안건으로 올려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에 일시적인 자금 공백을 메우겠다는 취지인데, 태영건설에 사실상 마이너스 통장을 열어주..

      금융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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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대출 한계치 왔나…대출금리 인상 '꿈틀'

      [앵커]가계부채 경고음이 좀처럼 가시질 않고 있는데요. 이번달 가계대출도 전월 보다 소폭 늘어나면서 불안감도 다시 커지는 분위깁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최근 금융권에선 부채 관리를 위해 대출금리 인상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한국은행이 집계한 가계부채 규모는 1,098조4,000억원입니다. 부채 증가속도는 다소 느려졌지만, 대출 증가폭은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이번 달 가계대출은 8,000억원, 지난해 8월 6조원에 달했던 규모와 비교하면 안정적 수준..

      금융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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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3조 클럽 탈락한 우리금융…임종룡 돌파구 마련할까

      [앵커]국내 4대 금융그룹이 지난해 경영성적표가 잇따라 공개했는데요. 이번 성적표는 희비가 크게 엇갈렸습니다.KB금융그룹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리딩 금융을 탈환에 성공했지만, 우리금융그룹은 4대금융 가운데 가장 큰 순익 감소를 보이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특히 우리금융은 순익도 3조 아래로 떨어지면서 4대 금융그룹 지위도 흔들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연아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안녕하세요.[앵커]우리금융그룹은 4대 금융 가운데 유일하게 당기순익 3조원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지난해 임종룡 회장이 취임 이후 첫 성적표..

      금융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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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증권사 해외진출 40년…성적표 및 활성화 과제는?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국내 증권사들이 첫 해외 진출 이후 40년이 지났지만, 해외 사업에서 충분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해 증권 업계와 금융 당국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84년 국내 증권사 해외진출 첫 발, 그러나...국내 증권사의 첫 해외진출은 1984년이다.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쌍용증권(현 신한투자증권)이 도쿄와 뉴욕에 사무소를 개설하면서 막을 열었다. 이후 국내 증권사의 해외진출은 확장기와 축소기를 거쳐오면서 2023년 기준 14개 국내..

      증권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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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새 격전지 떠오른 '알뜰폰'

      [앵커]시중은행들이 지난해부터 힘을 실어온 ‘알뜰폰(MVNO)’이 올해부터 금융권의 새로운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알뜰폰 사업자 진출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최근 선정된 4이동통신사업자의 재무투자자로 나서는 등 새로운 사업 확장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기자]KB국민은행이 올 상반기 중으로 알뜰폰 사업자로 변신합니다. 금융당국에 부수업무를 신청하는데, 앞서 금융당국도 은행의 알뜰폰 사업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만큼 승인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금융당국의 승인까지는 길어도 한 달 정도를 예..

      금융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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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금융 풀고 대손충당금 쌓고…설 앞두고 분주한 은행권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은행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현재 금융권을 향해 상생금융 주문과 함께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 배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전이 가능성 등에 대비한 건전성 관리 수위를 높일 것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상생금융'…'2조+α' 지난달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거래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금융권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은 "은행권은 고금리를 등에 업고 사상 최대 이익을 얻었다"며 ..

      금융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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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성 공급 전략 직접 짠다”…금융권 PF 정상화 속도전

      [앵커]금융권이 프로젝트파이낸싱 PF 손실을 막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규모 충당금 쌓기에 이어 이번엔 펀드를 조성해 직접 유동성 공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금 경색에 놓인 현장에도 얼마나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태영건설로 촉발된 건설사 PF 위기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 가운데 유동성 위험이 꾸준히 제기된 롯데건설은 당장 다음 달 6일 1조5,000억원 규모의 PF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데, 8개 금융사가 마련한 PF 유동화증권 매입 펀드로 1차 위기를 넘겼습니다.국민, ..

      금융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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