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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금융사기, 악성앱 금융사고 피해보상길 열린다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이르면 내년 1월부터는 보이스피싱이나 악성앱 설치와 같은 예기치 않은 금융사고를 당했다면 은행에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피해자가 금전전 손해가 발생했다면 책임분담 기준에 따라 본인과 은행간 손해액 기준에 따라 배상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5일 19개 은행과 이같은 내용의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의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 분담 기준을 명확하게 한 것으로 고도화된 비대면 금융범죄에 대응과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이라는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금융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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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은행 횡령, 2988억 원, 실제 순 횡령액은 595억 원

      [부산=김정옥 기자]BNK경남은행의 횡령 사고 규모가 당초 알려졌던 560억원대보다 많은 3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 금융권 횡령 사고 사상 최고액이다.    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 투자금융부 직원 이모(50)씨의 횡령 규모가 2988억 원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허위 대출을 통한 횡령액이 1023억 원, 서류 위조 등을 통해 대출 원리금 상환자금을 빼돌린 액수가 1965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순 횡령액이 당초 발표 562억..

      전국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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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대 횡령사고'…경남은행 PF 횡령액 500억원 아닌 3,000억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당초 500억원대로 알려졌던 BNK경남은행 횡령 사고 규모가 6배에 달하는 3,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20일 경남은행 횡령사고 검사 결과, 투자금융부 직원 이모(50)씨의 횡령 규모가 2,988억원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횡령 사고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횡령에 따른 경남은행의 순손실 규모는 595억원으로 집계됐다.15년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업무를 담당해온 이씨는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본인이 관리하던 17개 PF 사업장에서 총 2,988억원을 빼돌린 것으..

      금융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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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정치권까지 나섰다…‘금융판 중대재해법’ 시행 임박

      [앵커]최근 크고 작은 금융사고들이 줄줄이 발생하면서, 금융권의 느슨한 ‘내부통제’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죠. 이런 가운데, 정치권이 이른바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이라고 불리는 법률 개정안 처리에 속도를 내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의 배경부터 실효성까지 금융부 민세원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정치권까지 나서서 처리에 속도를 올리는 '금융판 중대재해법'은 어떤 법안입니까?[기자]네. 정확히는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입니다. 금융사고, 즉..

      금융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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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고 규모는 커지는데…회수는 고작 10%대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매해 큰 규모의 금융사고가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국내 5대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은 1,000억원에 육박하는데요. 갈수록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정작 회수 금액은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5대 시중은행에서 직원 횡령 등 금융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회수액은 10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NH농협)에서 발생한 금전..

      금융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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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제2차 경영혁신위원회' 개최…10대 과제 선정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6일 '제2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3대 분야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같은날 밝혔다.핵심과제는 ① 지배구조 및 경영 혁신 ② 건전성 및 금고 감독체계 강화 ③ 금고 경영구조 합리화 및 예금자보호 강화의 3대 분야에서 10대 핵심과제로 세분화했다. '지배구조 및 경영 혁신' 분야는 △중앙회·금고 지배구조 개혁, △조직문화 및 경영관행 혁신, △조직·인력 효율화 및 다각적 자구 노력, '건전성 ..

      금융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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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고 없는 은행 만들기"…우리은행, '사고 제로 서포터즈' 발족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은행이 금융사고 없는 은행을 위해 영업본부 및 본부부서 내 감사업무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사고 제로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사고 제로 서포터즈’는 빈틈없는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검사본부에서 마련한 '검사기능 혁신추진 방안'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내부통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거나 해당 업무에 역량이 있는 영업현장 및 본부부서 직원 69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사고 개연성이 높은 영역, 제도·프로세스 개선이 필요한 부문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nb..

      금융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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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장 불러모은 금감원 “직접 내부통제 점검”

      [앵커]올해 은행권을 중심으로 금융 사고가 잇따르고, 가계대출이 빠르게 느는 등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우려가 커지자 오늘(17일) 금융당국은 은행장들을 불러 직접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종합 점검할 것과 선제적인 대출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오늘 국내 17개 은행장들을 소집했습니다.최근 은행권에서 거액 횡령 등 대형 금융사고들이 잇따라 터지면서 내부통제가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인터뷰] 이준수 / 금융감독원 부원장"최근 사례를 보면 자체 점검이 형식적으로 이..

      금융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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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금융, 내부통제 강화…'제2차 준법감시협의회' 개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3년 제2차 준법감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석준 회장의 주재로, 최근 금융권의 연이은 금융사고와 관련해 직접 계열사 내부통제 담당 임원들에게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하고, 농협금융의 건전한 영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석준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준법감시인 등 회의 참석자 10여명은 상반기 농협금융의 내부통제활동을 되돌아보고 당면현안과 하반기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활동 계획 ..

      금융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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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고 책임 나눈다…CEO는 '시스템 실패'시 책임

      [앵커]횡령 같은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오늘(22일) ‘금융판 중대재해법’으로 불리는 금융사 내부통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임원들의 책임영역을 확대한 것이 핵심인데요. 일부에서는 근본 대책으로 실효성 있을지 의문이란 비판도 나오는데, 어떤 이유에선지 김미현기자가 알아봤습니다.[기자]금융위원회가 오늘(22일) 금융권 협회장 간담회를 통해 '금융회사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이번 개선안은 ‘금융판 중대재해법’으로 불릴 정도로 최고경영자 CEO와 임원들의 책임을 사전에 확정한 것이 특징입니..

      금융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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