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뉴스

    • 부실채권 털어내기 속도전…올 ‘역대 최대’ 가능성

      [앵커]고금리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가계와 기업 모두 연체율이 증가하자, 은행들이 서둘러서 부실채권 털어내기에 나섰습니다. 건전성 관리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겠다는 건데, 올해 부실 채권 물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돈을 갚지 못하는 차주가 늘면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대출 연체율을 보면, 2021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기준 연체율은 0.46%로 전년 대비 0.19%p 상승했는데, ..

      금융2024-02-20

      뉴스 상세보기
    • [이슈플러스] 3조 클럽 탈락한 우리금융…임종룡 돌파구 마련할까

      [앵커]국내 4대 금융그룹이 지난해 경영성적표가 잇따라 공개했는데요. 이번 성적표는 희비가 크게 엇갈렸습니다.KB금융그룹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리딩 금융을 탈환에 성공했지만, 우리금융그룹은 4대금융 가운데 가장 큰 순익 감소를 보이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특히 우리금융은 순익도 3조 아래로 떨어지면서 4대 금융그룹 지위도 흔들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연아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안녕하세요.[앵커]우리금융그룹은 4대 금융 가운데 유일하게 당기순익 3조원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지난해 임종룡 회장이 취임 이후 첫 성적표..

      금융2024-02-14

      뉴스 상세보기
    • 신한금융, 지난해 순이익 4조3,680억…상생금융·충당금에 발목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오늘(8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신한금융 당기순이익은 4조3,680억원으로 , KB금융에 리딩뱅크 자리를 다시 내줬다.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상생금융 비용과 부동산 PF 익스포져를 대비한 충당금에 발목이 잡혔다.■신한금융지주 당기순이익 4조3,680억원…전년 대비 6.4%↓신한금융지주가 오늘(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규모가 4조3,680억원이라고 밝혔다. 2022년 당기순이익 역대 최대 기록인 4조6,656억원보다 6.4% 줄었다. 지난해 신한..

      금융2024-02-08

      뉴스 상세보기
    • IBK기업은행, 작년 순익 2조6,752억원…중기대출 점유율 23.2%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0.02% 증가한 2조6,752억원으로 집계된다고 발표했다. 은행 별도 당기순이익은 2조4,1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IBK기업은행의 손익 총괄 연간 이자이익은 7조4,667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고,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4,886억원으로 전년 대비 92.7% 늘었다.지난해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33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해 시장점유율은 23.2%로 집계됐다.&n..

      금융2024-02-07

      뉴스 상세보기
    • 행안부, 새마을금고 대손충당금 등 부문검사 실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에 대한 올해 대손충당금 적립 적정성, 기업대출 및 공동대출 규모, 권역외대출 규제 위반, 건전성 등에 대한 부문검사를 실시한다. 행안부와 새마을금고는 오늘(6일) 오전 '제5차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열고 부문검사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점검 범위를 선정했다.부문검사는 업무의 일정 부문, 주요 지적 사항의 시정 내용 확인,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업무 등 특정 업무에 대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실시하는 검사다. 지난해 11월 새마을금고가 발표한  ..

      금융2024-02-06

      뉴스 상세보기
    • DGB대구은행,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 ‘442억 이자환급’ 실시

      [대구=김정희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442억 환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 지원 방안 논의 이후 이자 캐시백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체 프로그램 ‘소·중·청 따뜻한 금융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조속한 실행을 위한 사전준비에 착수해 지원 대상 및 금액을 산출했다.   이자 환급 대상자는 2023년 12월20일 기준 DGB대구은행의..

      전국2024-02-01

      뉴스 상세보기
    • 작년 ABS 발행 전년 대비 50% 증가…MBS 발행 급증 영향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지난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늘어나면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5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ABS 등록 발행금액은 66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2% 늘어난 22조1,000억원이다.  MBS(Mortgage Backed Securities)는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이다.자산 보유자별로 보면 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은 2022년 17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

      금융2024-01-30

      뉴스 상세보기
    • ‘부실 경고등’ 켜졌다 …진퇴양난에 빠진 ‘기업대출’

      [앵커]그동안 고금리와 계속된 경기 한파에도 은행 대출이 급증하면서 우려 목소리가 적지 않았는데요. 이런 우려가 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경고음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 전망도 좋지 않을 것으로 고려하면 ‘부실’ 을 걱정해야 할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0.46%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전달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는데, 신규 연체 증가가 주요 원인입니다.2023년 11월 신규 연체 발생은 2조7,000억 원으로 전달보다 무려 3,00..

      금융2024-01-26

      뉴스 상세보기
    • 은행들 1분기 대출 문턱 낮춘다…더 높아진 신용위험

      [앵커]국내 은행들이 올해 1분기 대출 문턱을 크게 완화하고 적극적인 영업에 나설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대환과 전·월세 수요 증가에 따른 영향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신용위험 우려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올 1분기 은행들은 가계 대출 문턱을 낮출 것으로 전망됩니다.한국은행이 204개 금융기관의 여신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만든 대출행태서베이 결과를 보면,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종합지수는 5 입니다.지수는 0을 넘어서면 완화를, 반대로 밑돌면 강화를 의미합..

      금융2024-01-24

      뉴스 상세보기
    • 고병일 광주은행장, 취임 1주년 첫 행보 '소상공인 애로 청취'

      [광주=김준원 기자]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밀착경영·상생경영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밀착경영·상생경영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사진=광주은행]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을 대표하여 골목상권 자영업자, 지역 가맹점주, MZ세대 청년 창업가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적기의 자금 지원과 전문 멘토링을 해준 광주은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국2024-01-08

      뉴스 상세보기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