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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종결…60년 오너 경영 '끝’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과 한앤컴퍼니(한앤코)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 소송에서 한앤코가 승리하며 남양유업의 오너 경영이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오늘(4일)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 등을 상대로 낸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한앤코는 지난 2021년 5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으나 홍 회장 측이 그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한앤코는 “홍 회장 측이 일방적으로 해지를 통보했다..

      산업·IT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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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한앤코 주식양도 소송 최종 패소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계약대로 주식을 양도하라며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 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4일 확정했다.   한앤코는 지난 2021년 5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으나 홍 회장 측은 그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한앤코는 "홍 회장 측이 일방적으로..

      산업·IT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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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상생문화 확산"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앵커]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들의 상생 실천 성과를 평가해 남양유업을 비롯한 6개 사를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남양유업은 공정위가 권장하는 상생 요건을 잘 갖추고, 대표가 직접 나서 대리점 점주들과 소통을 해온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남양유업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대리점 동행기업 제도는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과 상생문화 확산 도모를 위해 지난 2021년 도입됐습니다.최근 1년간 대리점범 위반이 없고 표..

      산업·IT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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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 웃고 유통 울고…희비 엇갈린 3분기 실적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앵커]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돌아오며 식품·유통기업들이 줄줄이 실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대부분의 식품기업들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반면, 유통기업들은 수익이 저하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인데요.관련 내용 산업 2부 이지영 기자와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영 기자,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앵커]이번주 많은 식품기업들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죠. 실적 어떻게 집계됐나요?[기자]네. 주요 식품사들이 줄줄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산업·IT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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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 3분기 영업손실 56억원…누적 적자 전년 동기 대비 53.6% ↓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남양유업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56억4,03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182억1,020만원을 기록했던 남양유업은 적자 폭을 개선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42억1,05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상승했다.   남양유업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적자는 280억으로 전년 동기(604억원) 대비 53.6% 줄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신제품의 매출 활성화와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해 적자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

      산업·IT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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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는 못 버텨”…식품업계 , 도미노 가격인상

      [앵커]햄버거, 우유, 냉동식품에서 주류까지 먹거리 가격이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물가 안정에 동참해달라는 정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가격을 올리고 있는 건데요.계속해서 오르는 원부자재값, 물류·인건비 등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섭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기자]정부의 계속된 가격인상 자제 요청에도 식품 가격 인상이 지속되는 분위기입니다.하이트진로는 오는 9일부터 소주 제품인 참이슬의 출고가를 6.95%, 맥주 제품인 테라와 켈리의 출고가를 평균 6.8% 인상한다고 어제(10월 31일) 밝혔습니다.앞서 오비..

      산업·IT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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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ℓ당 3,000원’ 마지노선…유업계, 출고가 최소화 안간힘

      [앵커]지난달 낙농진흥회가 원유값을 9% 가까이 올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1리터당 우윳값 3,000원 시대가 예고됐는데요.업계 1위인 서울우유가 3,000원을 넘지 않는 인상 폭을 결정했습니다.정부가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고 있어, 서울우유의 인상 폭은 사실상 업계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지은 기자입니다.[기자]원유값이 10년만에 최대로 올랐지만, 우유 제품 가격은 소폭 인상에 그칠 전망입니다. 서울우유는 10월부터 대형할인점에 납품하는 흰우유 가격을 3% 인상하기로 했습니다.앞서 낙농진흥회가 흰우유..

      산업·IT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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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을 올려도 문제…유업계, 한숨만 ‘푹푹’

      [앵커]원유 기본가격 인상폭이 확정되며 유업계가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부진한 실적에 원가까지 크게 오르며 가격 인상은 사실상 불가피해졌지만, 우유소비 하락세가 더 가팔라질 수있어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기자]11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원유 기본가격 인상폭이 결정됐습니다.낙농가와 유업계는 어제(27일) 열린 원유 기본가격 조정 협상 소위원회 11차 회의를 통해 오는 10월부터 유제품에 사용되는 원유 기본가격을 리터당 88원, 가공 유제품에 사용되는 원유 가격을 리터당 87원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이번 인상폭은 ..

      산업·IT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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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값 오르고 인구 줄고”…유업계, 생존 ‘발버둥’

      [앵커]우유값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인구 감소로 흰 우유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우유값 인상 소식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더욱 끊기게 하는 요소인데요. 우유 만으로 버틸 수 없는 유업계가 생존을 위해 사업 확장에 나섰습니다. 서지은 기자입니다.[기자]우유값은 오르고 인구는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유업계가 사업 다각화로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지난 9일부터 원유 가격 인상폭을 논의하고 있습니다.인상폭이 정해지면 통상적으로 8월부터 시장에 반영되며, 이로 인해 유제품 ..

      산업·IT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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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상고이유서 제출…“쌍방대리 위법행위”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남양유업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와 주식매매계약 이행 소송을 진행 중인 남양유업 대주주 홍원식 회장이 13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대법원에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홍원식 회장 측은 “계약 과정에서 법률대리인들의 ‘쌍방대리’ 행위로 인해 매도인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 잘못된 계약이라는 점을 지속 주장해왔으나, 1심 재판부는 쌍방대리 행위로 인해 계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법률대리인을 단순 ‘사자(심부름꾼)’로 격하해 판단해 주식매매계약이 무효라는 ..

      산업·IT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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