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뉴스

    • 신한금융, 3분기 순익 1조1,921억원…전년比 26.6% ↓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신한금융지주가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6.6% 감소한 1조1,921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1.3% 줄어든 3조8,193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인식한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 이익(세후 3,220억원) 소멸 효과 등에 따른 영향이다.신한금융의 3분기 영업이익은 2조1,719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743억원) 대비 10.0% 증가했다. 신한금융의 3분기 이자이익은 2조7,633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321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

      금융2023-10-27

      뉴스 상세보기
    • 은행연체율 3년 만에 최고치…'경고등' 켜졌다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국내은행의 대출(원화 기준) 연체율이  3년6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가계대출이 급증한데 이어 고금리 상황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금리인상 기조와 대내외 불안상황을 고려하면 은행들의 리스크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023년 8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장정치)을 보면 0.43%로 한달전 보다 0.04%포인트 뛰었다. 1년전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0.19%포인트 상승한 규모다. 지난 8월 신규연체..

      금융2023-10-25

      뉴스 상세보기
    • KB금융, 3분기 순익 1조3,737억원…누적 순익 '사상 최대'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KB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4조3,000억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KB금융지주는 24일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3,7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작년 2분기(1조3,678억원)보다 0.4% 늘었지만,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 기록이었던 올해 2분기(1조4,991억원)와 비교하면 8.4% 감소했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4조3,704억원)은 작년 같은 기간(4조383억원)보다 8.2% 증가하며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을 보였다.KB금융은 "은행과 비은행 계열..

      금융2023-10-24

      뉴스 상세보기
    • 금융지주, 상반기 13조 벌었다…건전성은 ‘약화’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금융지주들이 올 상반기 13조원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인데요. 순이익이 늘어난 상황에도 되레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됐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이 올해 상반기 14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둬들였습니다.오늘(26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국내 10개 금융지주사들(KB, 신한, 농협, 하나, 우리,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3조6,23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

      금융2023-09-26

      뉴스 상세보기
    • 저축은행, 내년부터 다중채무자 대손충당금 적립 의무화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내년 7월부터 저축은행은 의무적으로 다중채무자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해야 한다. 취약차주인 다중채무자 대출에 대한 저축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을 선제적으로 높여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13일 열린 제16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저축은행은 가계대출 차주의 금융회사 이용 수에 따라 충당금을 추가 적립해야 한다. 5~6개의 금융회사 대출을 이용하는 다중채무자에 대해서는 충당..

      금융2023-09-13

      뉴스 상세보기
    • 캐피탈사, 수익·건전성 가시밭길…대손비↑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올해 상반기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여기에 연체율까지 증가해 '부실 경고음'도 커졌는데요.기준금리 상승 여파가 전후방에서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캐피탈 업계의 가시밭길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올해 상반기 캐피탈, 리스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순이익이 크게 줄었습니다.오늘(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여전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6,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급감했습니다. 상반기를 기준으로 ..

      금융2023-09-07

      뉴스 상세보기
    • 상호금융 상반기 순익 16.6% 뚝…건전성 ‘빨간불’

      [앵커]상반기 상호금융업권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가운데, 건전성 지표도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국은 이번달 내로 상호금융조합의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을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인데요,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상호금융업권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오늘(4일) 금융감독원은 농협·신협·수협·산림 ‘상반기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고금리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등으로 ‘신용사업 부문’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4,..

      금융2023-09-04

      뉴스 상세보기
    • 새마을금고, 상반기 1,236억원 순손실…연체율 5.41%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새마을금고는 올 상반기 당기순손실 1,2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6,783억원)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는 31일 1,293곳 새마을금고 전체 상반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적자 전환에 대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와 대출 연체로 인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체율은 상승세를 보였는데 상반기 전체 연체율은 전년말 대비 1.82%포인트(p) 오른 5.41%였다. 기업대출..

      금융2023-08-31

      뉴스 상세보기
    • 토스뱅크, 2분기 순손실 104억원…"흑자 전환 바라본다"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토스뱅크는 2분기 순손실이 104억원으로,  전분기(-280억원) 대비 약 3분의 1로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현재의 현금흐름과 재무적 요소들로 볼때, 큰 외부 변수가 없는 한 3분기 ‘분기 흑자’ 달성이 유력하다는 게 토스뱅크의 설명이다. 2분기 기준 여신잔액은 10조 460억원으로, 출범 1년 9개월만에 10조원 돌파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4배로 증가했다. 같은시점 수신잔액은 21조5,000억원으로 20조원대를 유지했다. 예대율은 2분기 기준 50.43%로 출..

      금융2023-08-31

      뉴스 상세보기
    • 급전막힌 중저신용자들…카드론으로 몰렸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중저신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드론 잔액이 한달사이 5,000억원 이상 늘었는데요. 증가세가 확연한 연체율과 15%대 고금리 상황을 감안하면 건정성 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다중 채무자가 주로 이용하는 카드론 잔액이 급증했습니다.오늘(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5조3,952억원으로, 한 달 새 5,000억원이 넘게 증가했습니다.저축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이른바 '대출절벽'..

      금융2023-08-22

      뉴스 상세보기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