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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은행 1분기 순익 5.3조…홍콩ELS 배상 영향 24%↓

      올해 1분기 국내 은행 당기순이익이 5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1% 줄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원보다 1조7,000억원 줄었습니다. 이자이익은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1분기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에 따라 영업외손익이 감소한 영향을 받았습니다.올해 1분기 이자이익은 이자수익자산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 1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이자이익은 유..

      금융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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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제때 생긴 제련소, 환경피해 '집단소송'

      [앵커] 일제강점기 때 건립된 충남의 한 제련소. 당시 분진, 중금속 피해에 대해 수년째 환경오염 피해구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인근 거주자는 물론, 전국에 이주해 살면서 투병생활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 실상을 신홍관 기자가 살펴봤습니다.[기자] 군산 해망동에서 사는 88세 박영기씨. 기관지염, 천식 등으로 투병중입니다. 당시 장항제련소 근처에 살다 환경오염 원천인 제련소 굴뚝에서 약 4㎞ 떨어진 곳에서 40여년 살면서 피해는 계속됐습니다.[인터뷰] 박영기 / 군산 해망동“1970년도 장항제련소 ..

      전국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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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제일은행 1분기 순익 408억…홍콩ELS 배상 영향 전년 동기 67.8%↓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SC제일은행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4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265억원보다 857억원 67.8% 감소했다. 이는 홍콩H지수 ELS의 자율배상 추정액 1,329억원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1,714억원보다 61억원 3.6% 늘었다.이자이익의 경우 순이자마진(NIM)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산 규모의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5.6%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소매금융에서 자산관리(WM) 부문의 판매수수료 등이 증..

      금융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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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분조위, 홍콩ELS 배상 비율 30~65% 결정

      [앵커]홍콩H지수 ELS 분쟁조정위원회가 판매사별 대표 사례를 선정해 자율배상 비율을 심사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투자자 손실 관련 배상 비율은 30~65%로 결정됐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어제(13일)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 관련 분쟁 대표 사례에 대한 배상비율 논의를 진행했습니다.분조위는 홍콩ELS 판매사 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 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의 분쟁 대표사례를 각 1건씩 회부해 논의한 결과 30~65%로 배상 비율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은행별 배상..

      금융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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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조위 "홍콩ELS 대표사례 배상비율 30~65%"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홍콩H지수 ELS 관련 불완전판매 대표사례에 대한 배상비율이 30~65%로 결정됐다. 금융감독원은 어제(13일) 오후 2시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 SC제일은행 등 시중은행 5곳에서 판매한 홍콩H지수 ELS 관련 분쟁 대표 사례를 1건씩 회부해 논의한 결과 투자 손실에 대한 배상 비율을 30~65%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행별 기본배상비율은 설명의무, 적합성 원칙, 부당권유 금지 등 판매원칙 3개 중 설명의무만 위반했을 경우 20%를 적..

      금융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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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230조 PF 옥석가리기…"건설·금융업계 충격 최소화"

      [앵커]오늘 금융당국이 발표한 PF사업장 정상화 방안에 대해 기존 대책과 무엇이 다른지 또 이번 발표로 금융사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 등 금융부 취재기자와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연아 기자,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앵커]먼저, 이번에 발표한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방안은 기존 대책과 무엇이 다른 겁니까?[기자]큰 틀에서 보면 부동산 PF 정상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 금융 지원 강화,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은 재구조화와 정리 방향을 유도한다는 점에서는 지난해부터 추진된 PF 방안과 동일합니다.다만, 수차례 금융사와 건설사 ..

      금융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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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주 PF 정상화 발표…은행·보험 공동대출 유력

      [앵커]다음 주 금융당국이 PF 정상화 방안에 대해 발표합니다. 중요한 것은 PF 정상화를 위한 자금 마련인데, 신디케이트론을 구성하고 PF 시장 수요가 있을 때마다 자금을 대는 방식을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다음 주 초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PF 정상화 방안에 대해 발표합니다.금융당국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는 방식은 공동대출인 신디케이트론입니다. 신디케이트론을 바탕으로 시중 은행과 보험권이 PF 시장의 자금 수요가 있을 때마다 미리 약정한 내용에 맞춰 자금을 대는 방식인 이른바 캐피탈콜 ..

      금융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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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 홍콩ELS 분조위…30~60% 배상 전망

      [앵커]홍콩H지수 ELS 관련 자율배상이 시작됐지만 판매 금융사와 투자자의 이견이 커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 분쟁조정위원회가 열려 홍콩ELS 판매 은행별 대표 사례를 선별해 조정에 나섭니다. 현장에서는 분조위 조정 결과가 자율배상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오는 13일 금융감독원은 홍콩H지수 ELS 관련 주요 판매은행별로 대표 사례를 선별해 분쟁조정위원회를 엽니다.금감원은 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 SC제일은행 등 5대 은행에 대한 분조위를 열기..

      금융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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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주사 실적 견인 '기업대출'…경제 뇌관 우려

      [앵커]지난주 발표된 금융 지주사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등 충당금 부담 속에서도 기업대출이 실적 견인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대출이 경제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주 발표된 KB, 신한, 하나, 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 지주의 1분기 실적을 보면, 약 10조 가까운 이자 이익을 기록했습니다.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관련 충당금 적립 이슈가 있었지만, 기업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실적 견인 역할..

      금융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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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8,245억원…"주주환원 확대할 것"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우리금융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8,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수준인 2조5,48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이 조달비용 증가로 0.9% 감소했지만,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핵심예금 증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bp 오른 1.50%로 상승 전환했고, 비이자이익은 3천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환율 상승과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일부 평가손실이 발생했지만 자산관리와 IB, 외환 등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수수료이..

      금융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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