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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만원이라도”…소액대출 찾아헤매는 서민들

      [앵커] 최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100만원을 빌려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을 내놓았죠. 연 15% 이자에도 신청자가 폭주해 주위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렇게 높은 이자를 주더라도 돈을 빌리고 싶은 서민들이 예상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30급전’, ‘무직 50 이틀뒤에 상환, ’연체중…60만원 급해요‘ 한 대출중개사이트에 올라온 실시간 대출 문의 글들입니다. 서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묻어나는데, 이들의 대출용도는 휴대폰 요금, 월세 보증금 등 생..

      금융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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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교육 이수자 47.8% 불법사금융에 대처 더 잘해"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금융교육 이수자 중 절반 가까이가 금융사기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등 실생활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서민금융진흥원은 한국갤럽과 함께 '금융교육 효과성 및 니즈분석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22년 서민금융이용자 10,21명(교육이수자 516명, 교육미이수자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 결과 금융사기를 당했을 때 곧바로 경찰이나 금융당국에 신고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금융교육 이수자 중 '그렇다' 고 대답한 비율이 미이수자 대비 10..

      금융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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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사금융 불씨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춘천=강원순 기자]강원도 춘천시가 서민을 울리는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시에 따르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업무협약 및 캠페인이 22일 오후 3시 풍물시장 들락날락 쉼터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박범정 춘천경찰서장, 이정환 서민금융진흥원 서울·강원지역본부 센터장, 김기선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약은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해 각 기관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불법사금융 범죄는 다양한 신종수법으로 진화하고 있지만, 신종수법..

      전국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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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 이전 기념 개점식 개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NH농협은행은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으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는 개점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용 농협은행장, 조소연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장,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행은 이날 ESG경영 실천과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랑의 나눔장터’ 기부·식수행사를 실시하고, 개점식 직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석용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를 통해 ..

      금융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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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국생명, 그룹홈 청소년 대상 디지털 금융피해 예방교육 지원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흥국생명은 서울 소재 그룹홈 청소년 30여명을 초청해 ‘디지털 금융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대상으로 늘어나고 있는 디지털 금융피해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예방법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소규모 공동생활 가정으로,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서울 종로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디지털 금융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통..

      금융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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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문닫는 2금융권 …저신용자 이자 400% 불법사채로

      [앵커] 저축은행부터 카드사, 대부업계까지 대출 문을 걸어 잠그면서 저신용자들이 갈 곳을 잃었습니다. 법정최고금리 20%에 육박하는 ‘현금서비스’나 ‘리볼빙’ 문을 두드리거나 이마저도 어려운 서민들은 이자율 400%대의 불법 사금융까지 찾고 있다고 합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높아진 대출 문턱과 고금리로 저신용자들이 대출 내주는 곳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우선 저축은행이 신용점수 하위 50%를 대상으로 하는 ‘민간 중금리 대출’ 규모를 줄였습니다.9일 기준으로 저축은행중앙회..

      금융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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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온라인 대부 사이트 개선…"서민층 피해 근절 노력"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온라인 대부중개(광고) 사이트로 인한 서민층 피해가 잇따르자 금융당국이 대출을 원하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열람해 대부업자가 먼저 소비자에게 연락하는 운영 방식을 제한키로 했다.금융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내 ‘대출문의 게시판’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회원 대부업체가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현 영업방식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는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대부중개업체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다.그간 사이트를 통해 소비자가 개인정보 제3자 제공동의..

      금융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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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만원에 금리 15%…논란 커진 ‘긴급생활 대출’

      [앵커] 정부가 사실상 제도권 금융권에서는 대출을 받기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원 한도내에 빌릴 수 있는 '긴급생계비 대출' 상품을 내놓았죠. 그런데 이 상품을 두고 정치권에서도 시끌해졌습니다. 민세원 기자가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기자]다음달 시행되는 '긴급생계비 대출'을 놓고 정치권이 목소릴 높였습니다.어제 (7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 수준에 달하는 긴급생계비 대출 이자를 '고리대금업' 이라고 직격했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6% 이자리도 100만원을 대출해줄 수 ..

      금융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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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둔화에 채무자도 비상…소액대출 급증

      [앵커]연체 기록 때문에 제도권 금융기관의 대출이 사실상 어려운, 신용회복 단계의 사람들이 있습니다.사채를 제외하고 이들이 돈 빌릴 마지막 지푸라기는 '소액대출' 등 정책금융상품인데요. 지난해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를 김미현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지난해 신용회복위원회의 소액대출 이용자는 4만4,000명.2016년 이후 매년 2만명 수준이었는데 역대 최대 수준 늘었습니다.지난해 경기 둔화로 신용회복 지원을 받는 이들이 생활고를 겪으면서 급전 수요가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신..

      금융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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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금원, 지난해 서민·취약계층에 총7.3조원 지원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지난해 서민·취약계층 73만 명에게 햇살론 등을 통해 7조3,000억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8% 증가한 금액이다.   서금원은 지난해 계속된 시중금리 상승 등으로 서민층의 금융부담이 가중된 만큼 햇살론 상품 한도를 확대하고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보험업권 햇살론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서민층 금융 지원을 강화했다.또 서금원은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서민금융제도들도 확대할 계획..

      금융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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