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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연임 앞둔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종투사 몸집 불리기"

      [앵커]증권사 수장 교체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가 사실상 3연임을 확정했습니다. 대신증권의 올해 최대 화두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의 도약인데, 오 대표가 수장 자리를 지켜내며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김헤영 기자입니다.[기자]대신증권이 오익근 대표 연임안을 주주총회에 상정했습니다.단독 대표 후보 추천으로 사실상 3연임에 성공했다는 평가입니다.오는 21일 열리는 주총에서 선임안이 가결되면, 오 대표는 총 6년간 대신증권 수장으로 자리하게 됩니다.미래에셋, 한국투자..

      증권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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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한가 사태 ‘CFD’ 돌아온다”…증권사, 눈치보기

      [앵커]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차액결제거래(CFD)가 내일부터 재개됩니다. 증권사들은 거래 재개를 앞두고 눈치보기에 한창인데요. 운용의 묘를 살려야 할 시점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증권사들이 내일부터 CFD 서비스 재개에 나섭니다.메리츠·교보·유진·유안타증권이 포문을 엽니다.13개 증권사 중 4곳이 우선 서비스 시행을 결정했습니다.SG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의 뇌관으로 지목되며, 거래가 중단된 지 3개월 만입니다.CFD는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일정 증거금을 납부하면 증권사가 대신 주식을 매매해 차..

      증권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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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키움증권 압수수색…'SG발 주가 폭락 사태' 연루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검찰이 28일 키움증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 경부터 키움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업계에선 SG증권발 차액결제거래(CFG) 폭락사태 연루와 관련한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키움증권측은 "현재 해당 내용에 대해 파악 중이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4월 20일, 김익래 다우키움증권그룹 전 회장은 SG증권발 '무더기 하한가'가 쏟아지기 2거래일 직전에 시간외 매매로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를 정리하며 605억원을 ..

      증권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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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證, 최초로 CFD 사업 종료…다른 곳은 “아직 계획 없어”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SK증권이 28일 라덕연 사태 이후 거래가 중단됐던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전했다. 다만 이외 CFD를 취급하는 12개의 증권사는 아직 종료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28일, SK증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주식 CFD 서비스가 다음달 28일부로 종료된다"라고 공지했다.앞서 CFD는 지난 4월 발생한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 폭락 주요 원인지로 지목된 바 있다. CFD는 현물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도 진입 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으로, 최..

      증권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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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잘 날 없는 증권가…"부동산PF 연체율 잡아라"

      [앵커]증권사들의 부동산PF 연체율이 10%를 넘어서며 비상입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내주 증권사들을 소집해 연체율을 낮출 방안 모색에 나설 방침인데요. 연일 터지는 악재에 증권사들을 향한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작년 12월 말 증권사 부동산 PF 연체율은 10.4%.1년 전(3.71%)과 비교하면 3배 가량 급증했습니다.이처럼 부동산 PF 연체율이 높아지자, 당국이 연체율을 관리에 나섰습니다.당국은 내주 증권사들을 불러 모아 머리를 맞댄다는 방침입니다.6월 말 반기 결산을 앞두고 증권사들의 건..

      증권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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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을 일 없는 증권가, 미래·하이는 표정관리 중

      [앵커]증권사들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하한가 사태로 인한 CFD(차액결제거래) 관련 손실 우려가 커지며 증권사의 2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진 건데요, 암울한 전망 속 리스크 관리에 성공한 증권사는 표정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최민정 기자입니다.[기자]CFD(차액결제거래)를 두고 증권사 간 2분기 실적 희비가 엇갈릴 전망입니다.통상 CFD는 계약을 중개한 국내 증권사에 미수 채권 회수 책임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빚을 갚지 못하면 손실 부담을 증권사가 떠안게 됩니다.업계 관계자는 "미수채권 증가 시, 충당금 적립이..

      증권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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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G사태' 발목 잡힌 교보증권…CFD 1위

      [앵커]금융시장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SG증권발 폭락 사태 여진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번 사태 핵심 중 하나는 차액결제거래 CFD인데요. 2016년 국내 첫 CFD 서비스를 도입한 교보증권이 거래대금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지난 1~2월 교보증권의 CFD 거래대금은 1조 835억원.13개 증권사 전체 CFD 거래대금(4조666억원)의 40%에 육박합니다.이어, 키움증권(7,285억원), 유진투자증권(6,329억원), 메리츠증권(4,366억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지난 3월말 기준 CFD 거래잔액..

      증권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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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돈 벌면 달인, 잃으면 피해자?…진짜는 누구

      [앵커]SG발 주가폭락 사태의 여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라덕연 대표는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관련자 대부분이 피해를 주장하면서 피해자만 남았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옵니다. 이 사태에서 과연 피해자는 있는 걸까요. 최민정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먼저 이번 주가조작 사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시죠.[기자]네, 이번 주가조작 사태는 지난달 24일부터 알려지게 됐는데요,삼천리, 서울가스 등 국내 주식시장에서 8개 종목의(다..

      증권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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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뢰 잃은 키움증권, 금감원도 검사 나서

      [앵커]금융감독원이 키움증권에 대한 전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과 SG증권 사태의 연관성도 다뤄질 전망인데요, 대주주 자격 논란에 초대형 IB(투자은행)의 꿈도 멀어지고 있습니다. 최민정 기잡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오늘(3일)부터 키움증권에 대한 검사에 착수합니다.금감원은 키움증권을 시작으로 주요 증권사 CFD(차액결제거래) 거래를 면밀히 살펴볼 방침입니다.키움증권이 CFD와 관련해 개인 전문투자자 요건과 규정을 잘 지켰는지, 고객 주문정보를 이용하진 않았는지 등을 들여다볼 것..

      증권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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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조 증발한 SG증권 사태…"규제 푼 정부탓"

      [앵커]SG증권발 주가 폭락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차액결제거래(CFD)에 대한 위험 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규제를 완화해 투자자는 늘리고 관리감독은 소홀했단 의견입니다. 자세한 내용, 최민정 기잡니다.[기자]SG증권발 사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CFD에 대한 위험 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CFD는 일부 증거금만 납입한 뒤 주식·채권 등 실제 기초자산을 보유하지는 않고 기초자산의 가..

      증권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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