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뉴스

    • 디지털전환 속도 낸 은행들…점포 빨리 줄인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은행들이 공격적으로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면서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이용자 수도 급증하는 추세인데요, 그러면서 은행 점포 감소 규모도 더 빨라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김수빈 기자 보도입니다.[기자]은행들이 디지털 관련 조직을 무섭게 키우고 있습니다.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에 따르면 국내 20개 은행 전체 직원 중에서 IT 직원 비중은 2013년 3.0%에서 2021년 5.0%로 뛰었습니다. IT 직원 비중이 5%를 넘어선 건 처음입니다. 은행들이 희망퇴직 등으로 전반적인 인력을 줄이는 모습과는 대..

      금융2023-03-10

      뉴스 상세보기
    • 은행권, 작년보다 채용 약 50% 늘린다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은행권이 올 상반기 채용 규모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20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국내 20개 은행은 올 상반기 중 전년동기 대비 약 742명 증가한 2,288명 이상을 신규채용한다.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48% 증가한 수치다.은행의 신규채용 확대는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은행연합회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최근 희망퇴직 실시 등으로 채용 여력이 생긴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자 장사'를 했다..

      금융2023-02-20

      뉴스 상세보기
    • NH투자證"하나금융지주, CET1 목표 기반 주주환원책 발표…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NH투자증권은 10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경쟁사에 이어 주주환원율 30~40% 목표 발표, 특히 올해는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가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은 1) CET1 13~13.5% 구간에서는 전년보다 증가한 자본비율의 50%에 해당하는 자본을 주주환원 활용, 2) CET1 13.5% 초과시 초과..

      증권2023-02-10

      뉴스 상세보기
    • 한국투자證 “롯데쇼핑, 순적자의 악몽…마트는 선방”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한국투자증권은 9일 롯데쇼핑에 대해 “익숙한 순적자의 악몽”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2022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 7,901억원(+0.2%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1,011억원(-7.5% 전년대비)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3조 8,916억원)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42%, 당사 추정치를(1,560억원) 35% 하회했다”라고 평가했다.이어 “하회 이유는 ..

      증권2023-02-09

      뉴스 상세보기
    • 롯데쇼핑, 지난해 영업익 89.9%↑…“백화점‧마트 실적 견인”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롯데쇼핑은 지난해 고물가와 경기침체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백화점과 마트 등 주요 사업부가 흑자로 전환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942억원으로 전년보다 89.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조 4,760억원으로 0.6% 줄었다.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은 0.2% 증가한 3조7,901억원,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1,011억원이다.사업부별로 보면 백화점과 마트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백화점 사업부 지난해 매출은 3조2,320..

      산업·IT2023-02-08

      뉴스 상세보기
    • KB금융, 지난해 순이익 4조4,133억원…전년比 0.1%↑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4,13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0.1% 증가한 것이다. KB금융그룹은 이날 실적에 대해 "여신성장과 순이자마진(NIM) 확대에 힘입은 견조한 순이자이익 증가와 철저한 비용관리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KB금융에 따르면 순이자이익은 전년대비 18.9% 증가한 11조 3,814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은행의 이자이익이 여신성장과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라 약 1조 5,625억원 증가하고 카드,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이자..

      금융2023-02-07

      뉴스 상세보기
    • '희망퇴직 열차', 미래에셋증권도 합류…다음은 어디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미래에셋증권이 6일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미래에셋증권은 10년 이상 근무자 중 만 45세 이상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희망퇴직자에게는 월 급여의 최대 24개월과 8,000만원의 학자금, 3개월 유급 휴직 급여 및 전직 교육이 지원될 예정이다. 다만, 근속 연수와 연차에 따라 퇴직금은 차등 지급된다.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기술, 경제·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과 전직 등에 대한 직원들의 필요가 높아졌다”며 “가족돌봄..

      증권2023-01-06

      뉴스 상세보기
    • ‘짐싸는 금융권’…희망퇴직 본격화

      [앵커]금융권이 희망퇴직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제2금융권에서는 이미 지난달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는데요. 금융권에서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고 있는 데다, 내년 경기 악화 우려에 대응해 인력 구조 효율화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미현기자입니다.[기자]보험, 카드에 이어 은행권까지 금융권의 희망퇴직 절차가 본격 시작됐습니다.KB국민은행은 어제(28일)부터 희망퇴직 대상과 조건 등을 공지하고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7일까지, NH농협은행은 지난달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습니다.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늦..

      금융2022-12-29

      뉴스 상세보기
    • “소문이 현실로”…증권가 칼바람 계속된다

      [앵커]연말 여의도 증권가에 칼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케이프투자증권을 시작으로 하이투자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 곳곳에서 ‘인력감축’ 소식이 나오고 있는데요, 소문만 무성하던 인력감축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 속, 업계에선 감원 칼바람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민정 기잡니다.[기자]부진한 실적을 거둔 증권가에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이달 초, 케이프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와 법인영업부의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 뒤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지난 24일, 다올투자증권은 신입사원을 제외한 정규직 대상..

      증권2022-11-29

      뉴스 상세보기
    • “코로나 이후 최대”…은행권 하반기 채용 문 활짝

      [앵커]코로나19 여파로 찬바람이 불던 은행권 채용시장이 다시 활짝 열렸습니다. 시중은행들은 사회적 책임을 내세워서 채용규모를 세자릿수까지 늘리며 규모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 [기자]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은행권 채용문이 다시 활짝 열렸습니다.우리금융은 올 하반기 신입직원 360명을 포함한 총 800여명의 대규모 채용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올 상반기 이미 400여명을 뽑은 신한은행은 하반기 700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연간 채용규모가 1000명을 넘어서며 지난 2020년(35..

      금융2022-09-19

      뉴스 상세보기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