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복댐 고갈시기 2개월 연장 6월초 예상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지역 수돗물 제한급수가 당초 3월초에서 2개월 늦춰진 5월초로 예고됐다.이는 최근 겨울비가 내려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된데다 시민 절수 운동, 광주시 상수원수 비상공급대책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지난해 12월13일 동복댐 고갈 시기가 5월 중순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초 제한급수를 예고했지만, 최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절수 운동 등으로 동복댐 고갈 시점이 6월초로 늦춰져 제한급수 예고도 2개월 늦췄다고 밝혔다.하지만, 가뭄이 완전 해소된 것은 아닌 만큼 조금 고통스럽더라도 지속..

전국2023-02-01

강기정 광주시장 "생활속 물절약 실천 효과 나타나"

[광주=신홍관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10월부터 가뭄 재난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비상행동단계를 선언하고 생활 속 20% 물 절약을 실천한 결과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면서 물 절약 실천을 위해 시민들을 향해 호소했다.강기정 시장은 13일 오전 기자 간담회에서 “전년 동기 대비 수돗물 생산량이 12월 둘째주 8.7%까지 줄었고, 절수 참여한 시민에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강기정 시장은 “일일 수돗물 생산 규모로 보면, 하루 50만톤 생산에서 45만톤 규모로 생산량이..

전국2022-12-13

"광주시민 식수원 동복댐, 고갈 위기 민관 적극 대응"

[광주=신홍관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관협치협의회 공동의장으로서 첫 회의를 갖고 범시민 물절약 캠페인과 복합쇼핑몰 관련 시민 의견수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는 14일 첫 회의를 갖고 긴급 안건으로 ‘범시민 물절약 실천 캠페인 동참’을 의결했다. 광주시민의 상수원인 동복댐 고갈 위기에 따라 구체적인 캠페인 실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위원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범시민 캠페인을 펼치자”며 “시민들 스스로 현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물 절약을 ..

전국2022-11-14

'동복댐 수질개선' 광주·전남 상생 길 텄다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시 등의 상수원인 전남 화순의 동복댐 수질 개선 등에 대해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화순군이 상생발전 협약을 맺어 해당 사업이 공동으로 추진되게 됐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구복규 화순군수는 10월 31일 오후 동복댐 일원에서 ‘동복댐 수질개선 및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지난 7월 열린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동복댐 건설 정비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한 뒤 약 3개월 만에 속도감 있게 추진됐다.광주시민의 상수원인 동복댐은 1986년 광주시가 광역시로 승격되..

전국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