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 '승전의 감동' 울돌목에 울려 퍼져

[무안=김준원 기자] 2023 명량대첩축제가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 일원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에서 지난 10일까지 사흘간 성대히 열렸다.명량대첩축제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조선수군과 호남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명량해전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다. 축제 첫날인 8일 오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약무호남제례’가 해남 우수영 충무사와 진도 정유재란 순절묘역에서 진행됐다.  또 명량대첩 전사자의 한을 풀어주고 넋을 달래 안식을 기원하는 해남 오..

전국2023-09-11

답성놀이 등 문화행사 가득…역사문화축제 고창모양성제

[고창=장진기 기자] 역사와 전통·현대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고창군의 대표축제인 ‘제49회 고창모양성제’가 10월1일 개막해 4일까지 대장정을 시작한다.전북 고창군과 고창모양성보존회에 따르면, 30일 오후 거리퍼레이드와 축성참여 17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고을기 올림행사로 ‘제49회 고창모양성제’의 막이 올른다. 저녁에는 모양성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흥겨운 문화공연 한마당인 ‘여는마당’이 열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대면행사 였지만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의 명성과 자부심은 여전했다. 축..

전국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