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인하대, 조선해양 극한기술 연구센터 설립

경제·산업 입력 2019-03-19 15:25:42 수정 2019-03-19 15:25:42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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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인하대와 손잡고 조선해양 극한 기술을 공동 연구하기 위한 센터를 설립한다.
대우조선해양과 인하대는 대우조선해양 시흥R&D(연구개발)센터에서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 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조선소장이자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된 이성근 부사장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우조선과 인하대는 이 센터에서 주력 선종인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등에 적용되는 극저온 화물용 단열시스템, 공정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미래 함정 및 무기체계와 수상 수중함의 통합 생존성 분석과 개발도 진행하고, 관련 전문인력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조선소장은 “LNG시장에서 선도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선순환’이 계속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처럼 학계와의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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