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0명 발생

전국 입력 2021-08-04 21:17:18 수정 2021-08-04 21:17:18 허지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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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은 감염경로 확인 안 돼

지난 4월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사진=울산시청]

[울산=허지혜기자] 울산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3263~327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남구 3명, 동구 2명, 북구 1명, 울주군 4명이다.


확진자 중 6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이들 중 4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이 중 3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은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이날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최근 집단 감염이 확인된 부산 유흥주점 접객원 관련 확진자로 분류돼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36명(부산 2명 포함)으로 늘었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blau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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