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새만금사업 정상화' 국회 총궐기대회 참석
전국
입력 2023-11-08 17:03:54
수정 2023-11-08 17:03:54
이인호 기자
0개
김영일 의장 "새만금 성공 공동목표 위해 함께 협력"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가 지난 7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총궐기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궐기대회는 전북도민, 각계 기관·단체 관계자 등을 포함 5000여명이 참석해 정부의 새만금 SOC 예산 78% 삭감을 규탄하고, 예산 복원을 통한 새만금 사업의 정상추진을 촉구했다.
시의회 의원들은 “국가사업인 새만금은 조속히 정상화 돼야 한다. 새만금을 살려내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추운 날씨에도 목청을 높였다.
김영일 의장은 “정부의 새만금 예산 78% 삭감은 대한민국의 국책사업인 새만금 사업의 중단을 의미한다. 하루 빨리 새만금 SOC 예산이 복원될 수 있도록 새만금 3개 시군이 관할권 분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새만금 성공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9월 4일 정부의 새만금 SOC 예산삭감 규탄 및 전북 죽이기 중단 촉구 기자회견 ▲9월 8일 군산시의회 제258회 임시회에서‘새만금 예산삭감 철회 촉구’ 성명서 채택 ▲9월 19일 새만금 예산삭감 규탄 범시민 집회와 삭발투쟁 전개하는 등 새만금 예산 복원과 관할권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치과 의료기 전문기업 코웰메디, 부산 강서구에 '글로벌이노베이션 센터' 준공
- 보성군, 7월 12일 율포솔밭해수욕장 개장…'한여름 밤의 낭만 선사'
- 목포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시민 체감 성과 '눈길'
- 진도군, 방치된 유휴지에 '도심 속 오아시스' 변신
- 완도군,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마무리
- 장성군, 탄소중립 실천행정 빛나…"탄소중립 정책 꾸준히 추진"
- 안산시청 김하윤 '34년만에 세계유도대회 금메달 쾌거'
- 경기도의회, '예산집행 부실 지적'
- 경기연구원, 첫 내부인사...'박경철 부원장' 임명
- 경기도, “층간소음 제도”...실효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