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무원노조, 악성 민원인 고발… “업무 중 상해 피해”

전국 입력 2025-12-08 13:26:03 수정 2025-12-08 13:26:03 김채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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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민원폭력 주장…구리 공무원노조 고발로 맞대응

(사진=구리시 제공)

[서울경제TV 구리=김채현 기자]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조합원이 상해를 입었다며 한 민원인을 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고발했다.

노조는 해당 공무원이 반복적인 욕설·폭언과 위협적 언행에 지속 노출됐고 이 과정에서 심리적·신체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은 지난 2일 구리경찰서에 제출됐다.

노조는 향후 법률 지원 체계 강화, 심리 상담 확대, 2차 피해 방지 시스템 마련 등 보호 대책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악성 민원 대응과 피해 공무원 보호 방안을 검토 중이며 관련 제도 개선도 함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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