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일산림욕장 개장 1주년…생태마을 도약 박차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의정부시에 위치한 자일산림욕장이 조성 1주년을 맞아 시가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시는 개발제한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접근이 어려웠던 자일동 일원을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마련했습니다.

3ha 면적의 잣나무림과 숲이 어우러져 쾌적한 산림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한 숲 속 걷기, 명상 요가, 가족 캠핑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했습니다.

2026년까지 자일동을 ‘경기북부 대표 생태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마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자일산림욕장의 숲을 가꾸며, 풍성한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