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 훈련 중 포탄 오발 사고에 강력 항의

경기 입력 2025-03-06 17:46:23 수정 2025-03-06 17:46:23 정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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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포천시가 이번 포탄 투하사고에 대해 정부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시는 6일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발생한 한미연합 사격 훈련 중 포탄 민가 투하 사고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며 정부와 군 당국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훈련 중 포탄이 민가로 잘못 떨어져 중상 2명, 경상 13명 총 15명의 시민이 다치고 주택 5동과 차량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포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피해 현장 수습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긴급 성명을 발표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정부와 군 당국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재발 방지 대책과 군사 훈련의 즉각적인 중단, 신속한 의료 지원과 전면적인 피해 보상, 정부의공식적인 사과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시는 시민의 입장에서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입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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