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도심 속 힐링 복지 인프라 확대
경기
입력 2025-04-08 12:44:06
수정 2025-04-08 12:44:06
허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오산시가 도심 내 힐링 복지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올여름을 앞두고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공원에 가족형 물놀이장이 새로 조성됩니다. 놀이시설과 그늘 쉼터가 함께 설치되며, 조성 완료 시 오산시 내 물놀이장은 총 8곳으로 확대됩니다.
자연 체험 공간인 맨발 황톳길도 봄철을 맞아 재개장했습니다. 현재 고인돌공원, 원동근린공원, 죽미근린공원 등 3곳이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부산동과 양산동 등 7곳이 추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총 10개소로 늘어나는 황톳길은 스트레스 해소, 발 건강 증진 등에 도움이 되는 시설로 운영됩니다.
걷기 실천 프로그램인 ‘3UP 건강걷기 사업’도 함께 추진 중입니다. ‘걷기 UP·건강 UP·행복 UP’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스마트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 걸음 수를 달성하면 지역화폐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지난 3월 시작 이후 약 한 달 만에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습니다.
시는 앞으로 복지·보건 정책과 연계해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진공, 美 시애틀서 ‘한국 중소기업의 날’ 가져
- 2LG전자 조주완 "제조업 대전환 시대…스마트팩토리로 혁신"
- 3공영민 고흥군수,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 착착 진행
- 4곡성군-담양군,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 동참 "상생발전 응원"
- 5카인드라이프, 타타그룹 뷰티 플랫폼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6식약처, BMS 비소세포폐암·고형암 치료제 ‘옥타이로’ 품목 허가
- 7현대차, 부산시에 무공해 수소청소차 공급…2028년까지 65대 도입
- 8LG디스플레이, 국내 7000억 투자…"차입금 1조원 조기상환"
- 9차바이오F&C, 반려동물 영양간식 ‘오메가-3 플러스 소프트 츄’ 2종 출시
- 10'폐건전지 없는 하루' 지구는 '방긋'…광주 어린이들 '환경보호' 앞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