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덴마크 스카우트 대원 재초청…잼버리 아쉬움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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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3 12:02:39
수정 2025-08-13 12:02:3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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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마을 'HoHo 프로그램' 통해 한국 농촌문화 체험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통·지역 교류 이어가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임실치즈마을에서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23년 세계 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다시 초청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머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호호(HoHo) 프로그램 농촌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호호(HoHo) 프로그램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이 자연과 전통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기회로 덴마크 페로제도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 11명이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해 4박 5일 동안 한국의 문화와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한다.
대원들은 한국 치즈의 원조로 알려진 임실치즈가 만들어지는 치즈마을에서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전통 놀이인 윷놀이와 경운기 타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군은 앞으로도 국제 교류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특산물인 임실치즈를 중심으로 한 체험 관광 자원을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실치즈마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우정을 쌓고 문화 교류 장으로의 역할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임실군 어린이들이 준비한 환영 공연에서 대원들과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 교감하고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 아이들도 해외 친구들과 소중한 교류의 기회를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심민 임실군수는 "외국 대원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안전하게 귀국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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