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글로벌 플랜트 시장 공략…'2025년 비전' 발표
글로벌 Top Tier EPC 솔루션 기업 도약 목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글로벌 플랜트 설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센터 2025년도 비전』을 제시하고 독보적인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엔지어링은 엔지니어링센터의 3가지 전략을 세웠다. 첫 번째는 기본설계(FEED & Basic Engineering)의 적극 추진이다. 기본설계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플랜트 수주 영업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두 번째는 상세설계(Detail Engineering)의 강화다. 설계 품질의 고도화를 통해 시공에 가장 최적화된 설계를 구현함으로써 프로젝트의 물량, 원가, 공기 등과 연관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타당성 조사(Feasibility Study)에서 제품 상업화(Commercial Marketing)까지 사업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고객의 니즈를 사전에 파업해 사업 제안에서 수주 영업까지 이어지게 하는 프로세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센터 한대희 상무는 “전 세계적인 저유가 기조가 상당 기간 지속되면서 플랜트 발주 규모도 정체 상태”라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글로벌 EPC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술 영업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사적인 경영 혁신(Business Innovation) 전략과 연계해 설계 분야의 혁신 및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Top Tier EPC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난치성희귀암 치료 위해…국가 주도의 ‘입자치료기’ 도입 필요”
- 디펜더, 도심과 오프로드 넘나드는 신형 ‘올 뉴 디펜더 OCTA’ 출시
- GS리테일, 12번째 ‘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 추진
- CJ온스타일, 겨울 계절가전에 '빠른 배송' 서비스 확대
- 알콘, ‘2025 시너자이즈 심포지엄’ 개최…"환자 중심 아이케어 솔루션"
- 동그라미재단, ‘서클업 AI 아카데미 1기’ 모집…“취·창업 지원”
- 스타벅스, 고대안암병원과 커뮤니티 스토어 11호점 오픈
- 서수원 미래가치 선점할 신축 단지는?
- 이스타항공, 브랜드 캠페인 “여행 쉬워지다” 영상 공개
- SK바이오팜 3분기 실적 발표...매출 1917억, 영업이익 701억 기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구리시, 전통놀이 ‘구리벌말다리밟기’로 민속예술제 빛내
- 2구리시, 무주택 신혼부부 대출이자 부담 덜어준다
- 3구리시, 시립미술관 건립 구체화…‘열린 미술관’ 비전 제시
- 4양평군, 가을철 농촌 곳곳 영농폐기물 수거 나서
- 5하남시, 시민이 무대에…계속되는 K-POP 열기
- 6농협금융 'NH 상생성장 프로젝트' 추진…생산적·포용 금융 108조 공급
- 7교룡포럼, 남원 교룡산성 탐방으로 역사·문화 가치 재조명
- 8남원제일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리모델링 준공
- 9남원시, '노송로 간판개선사업' 행정안전부 공모 최종 선정
- 10부산항만공사, 국제공동연구로 '선박 장애물 충돌 회피 AI 시스템 개발' 연구 착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