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
경제·산업
입력 2021-01-06 22:03:04
수정 2021-01-06 22:03:04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지난해 12월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70억 달러 가까이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4,431억 달러로, 1개월 전보다 67억2,000만 달러 늘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며, 6월 이후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입니다.
한은은 이에 대해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와 금융기관 지급준비 예치금 증가, 외화 자산 운용수익 등이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체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가증권이 4,098억4,000만 달러로, 한 달 새 152억 달러 급증했습니다. 은행 예치금은 11월 말 293억2,000만 달러에서 12월 말 202억8,000만 달러로 전체 구성 자산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했습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건설협회,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 고강도 노동안전 대책에…건설업계 “공급 위축 우려”
- LG전자, 전사 희망퇴직 확대…인력 선순환 총력
- HD현대重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조선3사 임단협 막바지
- 에코프로, 인니 2기 투자 본격화…“사업 다각화”
- 확 바뀐 홈쇼핑…“AI쇼호스트 도입·챗봇이 주문·배송”
- 고려아연, 밸류업 선도기업 청사진 제시…총주주환원율 200%대 전망
- 혼다코리아, ‘GB350’, ‘GB350S’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 BGF리테일, 제5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개최
- 세븐일레븐, 겨울 먹거리·방한용품 강화…동절기 수요 공략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 9~11월 대형행사 집중기간 대비 관광 활성화 박차
- 2국립민속국악원, 무장애 창극 '지지지'로 APEC 성공 개최 축하
- 3심덕섭 고창군수,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에 인근지역 재정 대책 빠져” 반발
- 4건설협회,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 5고강도 노동안전 대책에…건설업계 “공급 위축 우려”
- 6LG전자, 전사 희망퇴직 확대…인력 선순환 총력
- 713개월만에 '8만전자' 회복…개미 팔고 외인 담고
- 8HD현대重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조선3사 임단협 막바지
- 9에코프로, 인니 2기 투자 본격화…“사업 다각화”
- 10고창군, 국민공감대상 ‘축제관광도시’ 부문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