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10 5G' 예상밖 인기…"사전예약량, LTE모델의 30∼40%"

산업·IT 입력 2019-04-05 08:49:43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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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모델이 예상외로 높은 예약 열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일반 개통이 시작되는 만큼 초기 개통 추이가 주목된다.
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가 이달 1일부터 4일간 진행한 갤럭시S10 5G 예약량이 지난달 8일 출시된 LTE 모델 총 사전예약량의 4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통신사의 경우에도 갤럭시S10 5G 예약량이 LTE모델 전체 예약량의 30∼4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6GB 모델과 512GB 모델 중에서는 256GB 모델 예약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초기 5G 커버리지가 제한적이고, 단말기 가격과 요금제도 비싸진 것을 감안했을 때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수치다. 다만 사전예약량에는 복수 신청자 등 허수가 끼어있어 실제 개통으로 이어지는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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