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수술, 안과 전문의 신중하게 선택해야

S경제 입력 2020-05-25 13:18:55 수정 2020-05-25 16:38:49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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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미라클안과의원 제공

의학 기술 발달로 차세대 시력교정술 등장에 대해 기대감을 품는 이들이 많다. 특히 라식 수술, 라섹 수술을 시행할 수 없는 수요층을 중심으로 부작용 없는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두터워지고 있다.

 

라섹, 라식은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원리다. 두 시력교정술은 각막 절편 생성 여부에 따라 진행 과정에서 차이가 있다. 문제는 각막이 지나치게 얇은 사람, 고도근시 또는 초고도근시 환자라면 라식, 라섹 수술 적용이 어렵다는 것이다. 수술 시 잔여 각막 보존량이 낮아 각막확장증,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안경, 콘택트렌즈 등 교정기구 착용으로 대신하는 이들이 많다.

 

스마일라식은 이러한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하는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주목 받고 있다. 각막 표면을 절삭하거나 열지 않고 실질 부위만 교정량 만큼 분리하는 원리로 기존 라식, 라섹 대비 각막 절개 부분이 8분의 1 이상으로 감소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잔여각막량 부족에 따른 각종 부작용 위험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

 

다만 안전하다고 하여 무턱대고 스마일라식 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스마일라식 수술은 펨토초레이저 장비로만 진행이 가능한데 마이크론 단위의 미세한 굴절 오차를 다루는 원리이기 때문에 일부 병원에서만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펨토초레이저는 각막을 안전하게 투과할 뿐 아니라 각막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검증된 안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다.

 

장비를 갖췄다고 하여 무조건 스마일라식을 시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펨토초레이저 장비를 개발한 독일 글로벌 광학 기업 '자이스(ZEISS)'사 주관 아래 인증 과정을 정상적으로 거친 의료진에 한하여 실시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전 인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일라식 등의 시력교정술을 받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정밀 검사 및 상담이다. 환자 개개인마다 안구 상태 및 각막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이 필수다. 특히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나 기저 질환이 있다면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 무엇보다 담당 의사가 상담부터 검사, 스마일라식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미라클안과의원 박진환 원장은 "라식, 라섹과 스마일라식의 차이는 레이저로 기존 라식, 라섹 수술은 엑시머레이저를 통해 각막을 조사하는 원리인데 스마일라식은 초정밀 의료장비인 팸토세컨레이저인 비쥬맥스를 이용하는 절제 분리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따라서 정기적인 수술 장비 점검은 물론 오차 없는 수술 결과를 위한 지속적인 테스트를 시행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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