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희망코리아,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 "제주 미래 견인"

전국 입력 2022-12-12 16:33:24 수정 2022-12-25 07:35:55 이재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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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포함 500여 명 참석, 탐방 프로그램 ‘제주의 미래를 열다’ 성황

저지리 제주현대미술관 현장 제주비엔날레 탐방 프로그램 사진[사진=이재정]

[제주=이재정 기자] 사단법인 더희망코리아(대표 오지만)는 12일 법인 커뮤니티센터 룸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원 사업평가회 보고서를 발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화산섬 제주 미래세대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평화의 의미와  제주의 역사 문화적 깊이를 소양할 수 있는 체험·탐방 프로그램이었다. 


‘제주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현장 탐방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과 가족을 포함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유명 뮤지션들을 멘토로 초청하여 진행된 평화콘서트는 학생 및 도민 뿐만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가장 최근 프로그램은 제주도청의 지원 아래 지난 10월, 11월 제주 평화와 차세대 리더를 위한 평생 교육사업의 하나로 6회 진행된 ‘올레길 위의 청소년‘으로 지역의 예술, 건축, 유적, 4.3사건, 올레길을 테마로 진행됐다. 


한반도 및 화산섬의 평화적 의미와 지역의 역사 문화적 깊이를 되새기며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은 1년 동안 947명 이상 지역민들이 참가하는 뜨거운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오지만 대표도 “코로나19로 비대면 일상이 지속되고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탐방 활동으로 즐거운 체험과 특별한 경험의 기회가 됐다”며 “함께한 청소년들이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준 제주도와 본 단체에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다양한 교육과 활동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 향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기대된다. /migame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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