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베이징 노선 3년만에 재취항…노동절 연휴에 '북적'
제주도·제주관광공사, 중국인 개별관광객에 관광 홍보물
대한항공의 내부모습. [사진=금용훈 기자]
[제주=금용훈 기자] 중국의 노동절 연휴(4월29일~5월3일)에 맞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와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이 1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베이징 노선의 복항을 기념하는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행사에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중국인 개별관광객에게 새로워진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제주 관광 홍보물을 제공했다.
제주~북경 노선의 복항을 기념하는 환영행사. [사진=제주관광공사]
이번 재취항을 시작으로, 대한항공은 제주와 중국 내 정치문화 중심도시인 북경을 잇는 직항노선을 매주 4편씩(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전체 138석의 B737-800 기종을 운항 중이지만, 6월 1일부터는 기존 기종의 2배를 능가하는 284석의 A330-300 기종을 운항할 계획이며, 제주항공도 제주~북경 노선의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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