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10번째 매장 분당에 열었다
정식 오픈 이후 나흘만 고객 2만2,500여명 방문…매출액 2.7억원 달성
[사진=무신사]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많은 고객들의 관심속에 이달 초 10번째 오프라인 스토어인 ‘AK플라자 분당’을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AK플라자 분당은 지난 3일 영업 면적 694㎡(약 210평) 규모로 성남시에 선보이는 첫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AK플라자 1층에 자리잡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픈하자마자 많은 고객이 몰려 6일까지 나흘간 매출액 약 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장을 다녀간 고객 수는 2만2,500여명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해까지 오프라인에서 단독 매장만을 운영해왔으나, 올해를 기점으로 유통사에서 운영하는 대형 쇼핑몰 혹은 백화점에 입점하는 ‘숍인숍(shop-in-shop)’ 전략을 앞세운 신규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에 7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로 ‘롯데몰 수원’에 신규 매장을 선보인 이후 △현대백화점 중동(8호점) △스타필드 수원(9호점) △AK플라자 분당(10호점)까지 잇따라 유통사 매장을 론칭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이달 24일에는 부산 지역에 서면점에 이은 두번째 매장으로 ‘롯데몰 동부산점’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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