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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세지는 당국 압박…대출금리 7%대 떨어지나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시중은행들이 최근 대출금리 인상에 나서자, 금융당국이 강한 브레이크를 걸고 있습니다. 오는 13일 기준금리가 한 차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당국의 압박에 오히려 실질 대출금리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김수빈 기잡니다.[기자]새해 벽두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8%를 넘어섰습니다.오늘(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 등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4.84~8.11%로 집계됐습니다. 주담대 금리가 연 8%대를 넘긴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금융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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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금융·대부 대출 100조 돌파…취약층 ‘경고등’ 켜졌다

      [앵커]올해 제2금융권과 대부업체가 내준 신용대출이 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문제는 이렇게 빚이 불어난 상태에서 대출금리도 높아지고 있다는 건데요. 금리 인상 기조 속 다중채무자 등 금융 취약계층들이 느끼는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미현기자입니다.[기자]올해 9월 말 기준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제2금융권의 신용대출 잔액은 99조218억원. 지난 연말 대비 5조원 가까이 늘었습니다.제도권 금융의 마지노선이라고 불리는 대부업권 대출잔액도 증가했습니다.금융감독원 실태조사 결과, 올해 6월 말 대부업권 대출잔액은 15조8,764억원으..

      금융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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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상 멈췄다 …19개월 만에 하락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치솟던 대출금리가 19개월여 만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금융당국이 금리 전수조사에 나선 영향이 없지 않을텐데요. 앞으로도 이 흐름이 계속될 지 김수빈 기자가 알아봤습니다.[기자]고공행진하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금융권에 따르면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신규 코픽스 기준 연 5.16~7.72%로, 지난 1일(연 5.38~7.36%)보다 금리 하단이 0.22%포인트 낮아졌습니다.전세대출과 신용대출도 금리 하단이 내렸습니다. 전세대출 금리..

      금융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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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주택자 주담대 허용…고금리에 실효성 ‘글쎄'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정부가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에도 주택담보대출의 빗장을 풀기로 했습니다.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속 규제 완화에 본격 나선 건데요.다만, 근본적으로 '고금리' 시대기 때문에 실효성이 크진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정부가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할 방침입니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어제(16일)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금융 안정 차원에서도 부동산의 연착륙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내년부터 다주택자나 임대사업자에 대한 주담대를 허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현..

      금융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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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 다중채무 800조원…부실 문턱 왔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자영업자 대출이 1,000조원을 훌쩍 넘긴 가운데 사업자와 가계대출을 동시에 보유한 다중채무가 87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내년 경기침체 분위기에 금리인상 기조까지 고려하면 부실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자영업자가 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이 올해 상반기 1,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나이스평가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말 금융권 자영업자 대출 총 잔액은 1,051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연말(963조8,000억원) 대비 10..

      금융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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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가계신용…경고음 더 커졌다

      [앵커]우리나라 가계 빚이 3분기에 1,870조원을 돌파하며 또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심지어 가파른 금리 상승에 가계가 빚을 못 갚을 위험도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부실 우려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김미현기자입니다.[기자]가계가 포괄적으로 빌린 돈을 뜻하는 가계신용이 3분기 말 기준 1,8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신용카드 사용 등 판매신용이 늘면서 지난 2분기 말보다 2조2,000억원 불어났습니다.가계신용 잔액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지난 2013년 2분기 이후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더 큰 문제는 가파른 금리 상..

      금융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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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는 대출 금리…금융혜택 제공 단지 눈길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전례없는 기준금리 인상 속도에 부동산 수요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분양 단지들이 늘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번의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을 포함해 기준금리를 총 6차례 인상하며 지난달 3%대 수준에 도달했다. 주택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 역시 3.98%(11월 15일 기준)로 올라 10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단도 7%를 돌파했다. 게다가 미국이 지난 2일..

      부동산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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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픽스 역대 최대치…대출금리도 ‘껑충’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지난달 코픽스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준금리가 많이 오른 데다 자금시장 경색으로 은행들의 자금조달 비용이 올랐기 때문인데요. 이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8%대에 육박한 모습입니다. 김수빈 기자입니다.[기자]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준거금리인 코픽스가 4% 턱밑까지 다가섰습니다.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보다 0.58%포인트 오른 3.98%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0년 코픽스가 공시된 이후 역대 최고치입니다. 상승폭 역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

      금융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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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부담↑…부동산시장 실거주 위주 재편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앵커]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양새입니다.투자를 위한 금융비용은 증가하는 반면, 집값 상승 기대감은 갈수록 사라지는 탓입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집을 사기 위해 대출을 받은 수요자들의 부담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부동산 앱 '직방'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접속자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948명) 중 41.4%(392명)는 부동산 매입, 전세금, 임대료 마련을 위한 대출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부동산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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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 부담 본격화…위기 닥친 76만명

      [앵커]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7%대에 들어서면, 세금만 내도 원금과 이자를 못 갚는 사람이 120만명에 달할 거란 분석이 나왔습니다.특히 제 2금융권에서 76만명에 달하는 대출자가 가장 먼저 위기에 빠질 것이란 예측도 나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낸 자료를 보면 대출자 1,646만명 가운데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7% 수준이 될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이 90%를 초과하는 대출자가 120만명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DSR 90% 초과 대출자는 소득에서 소득세와 건강보험료 등..

      금융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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