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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중개플랫폼, 단속했더니 불법사금융 통로

      [앵커]대부업체는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찾는 마지막 창구로 불리죠. 이런 창구를 한데 모은 것이 '대부중개 플랫폼'인데 정부와 지자체, 경찰이 합동 단속을 해보니 사실상 불법사금융업자들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올 초 대부중개플랫폼을 통해 300만원을 대출 받았습니다. 그런데 대출 이후 문자 폭탄에 가까운 불법사금융업자들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A씨는 ‘대부업체’ 를 의심했지만 경찰 조사결과, 대부업체가 아닌 중개플랫폼 사이트가 A씨의 ..

      금융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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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가계, 불법사금융·보험사기 급증

      [앵커]가계 상황이 나빠졌다는 걸 짐작하는 일종의 지표로 보죠. 지난해 불법 사금융과 보험사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나빠질 경기 전망을 고려하면 서민가계 위협도 늘 수 있어 강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김미현기자입니다.[기자]서민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체에서도 돈을 빌리지 못해 불법 사금융에 손을 뻗친 서민들은 최대 7만1,000명.1년새 1만5,000여명이나 늘었습니다.이중 연 240% 넘는 고리이자를 내는 사람이 33%로 전년보다 10%포인트가 늘었고, 연 1,200% 이상 불법 초고금리 ..

      금융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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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연 서금원장, '제주' 서민금융 현장점검 나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이재연 원장 겸 위원장이 8~9일 양일간 제주 지역 서민금융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소액생계비대출 출시 등에 맞춰 서민금융이 서민·취약계층에게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 원장은 제주시 동문 재래시장에서 시장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강조하는 한편 제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도 방문해 현장상담사들과 간담회..

      금융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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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만원이라도”…소액대출 찾아헤매는 서민들

      [앵커] 최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100만원을 빌려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을 내놓았죠. 연 15% 이자에도 신청자가 폭주해 주위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렇게 높은 이자를 주더라도 돈을 빌리고 싶은 서민들이 예상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30급전’, ‘무직 50 이틀뒤에 상환, ’연체중…60만원 급해요‘ 한 대출중개사이트에 올라온 실시간 대출 문의 글들입니다. 서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묻어나는데, 이들의 대출용도는 휴대폰 요금, 월세 보증금 등 생..

      금융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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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교육 이수자 47.8% 불법사금융에 대처 더 잘해"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금융교육 이수자 중 절반 가까이가 금융사기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등 실생활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서민금융진흥원은 한국갤럽과 함께 '금융교육 효과성 및 니즈분석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22년 서민금융이용자 10,21명(교육이수자 516명, 교육미이수자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 결과 금융사기를 당했을 때 곧바로 경찰이나 금융당국에 신고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금융교육 이수자 중 '그렇다' 고 대답한 비율이 미이수자 대비 10..

      금융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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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사금융 불씨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춘천=강원순 기자]강원도 춘천시가 서민을 울리는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시에 따르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업무협약 및 캠페인이 22일 오후 3시 풍물시장 들락날락 쉼터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박범정 춘천경찰서장, 이정환 서민금융진흥원 서울·강원지역본부 센터장, 김기선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약은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해 각 기관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불법사금융 범죄는 다양한 신종수법으로 진화하고 있지만, 신종수법..

      전국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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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문닫는 2금융권 …저신용자 이자 400% 불법사채로

      [앵커] 저축은행부터 카드사, 대부업계까지 대출 문을 걸어 잠그면서 저신용자들이 갈 곳을 잃었습니다. 법정최고금리 20%에 육박하는 ‘현금서비스’나 ‘리볼빙’ 문을 두드리거나 이마저도 어려운 서민들은 이자율 400%대의 불법 사금융까지 찾고 있다고 합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높아진 대출 문턱과 고금리로 저신용자들이 대출 내주는 곳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우선 저축은행이 신용점수 하위 50%를 대상으로 하는 ‘민간 중금리 대출’ 규모를 줄였습니다.9일 기준으로 저축은행중앙회..

      금융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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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온라인 대부 사이트 개선…"서민층 피해 근절 노력"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온라인 대부중개(광고) 사이트로 인한 서민층 피해가 잇따르자 금융당국이 대출을 원하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열람해 대부업자가 먼저 소비자에게 연락하는 운영 방식을 제한키로 했다.금융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내 ‘대출문의 게시판’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회원 대부업체가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현 영업방식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는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대부중개업체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다.그간 사이트를 통해 소비자가 개인정보 제3자 제공동의..

      금융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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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금원, 지난해 서민·취약계층에 총7.3조원 지원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지난해 서민·취약계층 73만 명에게 햇살론 등을 통해 7조3,000억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8% 증가한 금액이다.   서금원은 지난해 계속된 시중금리 상승 등으로 서민층의 금융부담이 가중된 만큼 햇살론 상품 한도를 확대하고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보험업권 햇살론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서민층 금융 지원을 강화했다.또 서금원은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서민금융제도들도 확대할 계획..

      금융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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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문닫는 2금융…당국 15%대 소액대출 긴급 출시

      [앵커]지난해 말 제2금융권에서 대출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새해 들어서도 이런 대출 한파는 계속되는 모습입니다.서민들의 대출 어려움이 계속될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당국은 조만간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긴급 생계비 대출’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김미현기자입니다.[기자]저축은행, 여신금융회사에 이어 보험사들도 대출 문턱을 높이기 시작했습니다.이달부터 현대해상은 보장성보험 계약의 약관대출 한도를 만기에 따라 축소했으며, 신한라이프도 약관대출 한도를 95%에서 90%로 하향 조정했습니다.금융당국은..

      금융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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