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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익은 밸류업, 당근도 채찍도 없다”…저평가株 급락

      [앵커]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겠다며, 팔을 걷어 부친 윤석열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윤곽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설익은 정책이라는 지적과 함께 그간 오른 지주사, 금융주 등 저평가 업종의 주가 하락세가 거셌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말 기준 PBR 1배 미만의 코스피 기업은 526개,전체 코스피 기업의 65.8%에 달합니다.PBR은 주식의 장부상 가치 대비 시장 가치를 뜻합니다.즉, 주가가 순자산의 장부가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저평가된 셈입니다.이를 개선하고자, 정부가 오늘 ..

      증권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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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밸류업 밀고 반도체 끌고"…"코스피, 3,050 간다"

      [앵커]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저PBR주 돌풍에 주식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한국 증시에 러브콜을 보내며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인데 어디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증권부 김혜영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우선, 오늘 장 마감과 함께 연초 국내 주식시장 흐름 먼저 체크해볼까요.[기자]코스피가 전일(19일) 1년 9개월 만에 2,680선에 안착했습니다.오늘은 사흘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2,650선에서 공방을 벌였는데요.최근 저PBR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

      증권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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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과세 확대' ISA 고객을 잡아라…은행권, 마케팅 총력

      [앵커]정부가 국내 증시 저평가 현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인 ISA 개선책을 내놨습니다. ISA에 대한 세제지원이 대폭 확대될 경우 가입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ISA는 1인 1계좌만 만들 수 있는 상품이라 은행들의 고객 잡기를 위한 경쟁이 심화할 전망입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기자]일명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ISA.하나의 계좌로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면서 절세혜택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정부는 주식 시장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올 상반..

      금융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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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밸류업 공개 D-7’…저평가주, 정책 테마주 안되려면

      [앵커]정부가 오는 2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합니다. 기업가치 상승에 방점이 찍힐 전망인데, 외국인의 매수세를 기반으로 이미 저평가주 상승 랠리는 이어지고 있죠. 이들 저평가주가 자칫 정책 테마주에 그치지 않기 위해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혜영 기잡니다. [기자]최근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에서 PBR 1배 미만 종목,이른바 저평가주로 불린 529개 중 360개 종목의 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68%가량에서 주가 상승효과가 확연했습니다. 대표적인 ..

      증권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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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주가 정상화 청신호…“8만3,000원 간다”

      [앵커]지난해 7만원대를 돌파한 주가가 3만7,000원까지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애를 태운 카카오가 실적개선 등의 영향으로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8만3,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려 잡으며 앞날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카카오의 주가가 주당 6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증권가는 실적 개선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올려 잡고 있습니다.메리츠증권이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8만3,000원으로 제시했고, 이외에 11개 증권사도 일제히 목표주가를 올렸습니다.카카오는 지난해 ..

      증권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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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證"한국금융지주, 저평가 상태 상승 여력↑…목표가 8만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하나증권은 16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업황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상승 여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254억원이라고 공시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와 추정치를 하회한 규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부진의 원인은 연간 약 7,000억원(충당금 전입액 약 4천억원, 영..

      증권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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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투자證 "LS, 지주회사 현금흐름 개선…미래성장 위한 준비"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NH투자증권은은 15일 LS에 대해 LS MnM 지분 확대에 따른 지주회사 현금흐름 개선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및 주주가치 제고 강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각각 유지했다.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는 LS MnM 연결인식에 따라 지주회사 현금흐름 연간 2,000억원대로 레벨업했다"며, "LS전선 해저케이블 및 LS I&D 광케이블 설비 증설, LS MnM 전기차소재 컴플렉스 구축(2026년말까지 5,794억원 투자) 등 성장 위한 준비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김..

      증권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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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로쓰리서치"삼표시멘트, 폐기물 사업 주목…수익 개선 기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그로쓰리서치는 14일 삼표시멘트에 대해 폐기물 처리 사업을 기반으로 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폐기물 처리 사업은 △연료비 감축 △탄소 배출량 감축 △폐기 수수료 수익 발생 등으로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삼표그룹의 건자재 수직계열화도 안정적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이어 "삼표시멘트는 합성수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인수에 적합한 폐기물 중간처리업체를 찾고 ..

      증권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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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M 인수 무산’…“팬오션, 목표가 44% 상향”

      [앵커]국내 최대 해운사, HMM의 매각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림의 인수가 무산된 건데, 증권가에서는 관련 인수 자금 실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 팬오션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대신증권이 팬오션의 목표주가를 44%나 올렸습니다.기존 4,500원에서 6,500원으로 상향 조정한 겁니다.핵심은 대규모 증자 리스크를 해소했다는 부분입니다.하림의 HMM 매각 불발이 호재성 재료로 작용한 겁니다.앞서, 하림은 HMM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팬오션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것이란 예측이 나..

      증권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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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도 低PBR주” 엔지켐생명과학 “순자산 대비 주가 저평가”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엠지켐생명과학은 바이오에너지, 푸드테크 신사업 호조로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현재 시가총액은 자본총계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7일 밝혔다.재무구조의 안정성 지표인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기업이 보유한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며, 비율이 낮을수록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보고 있다. 2024년 1월말 기준 국내 코스닥 상장사 PBR은 평균 1.77 정도다.코스닥 상장사 중 제약업종의 평균 PBR은 2.79로 타 업종대비 높은 수치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3년 결산실적 기준 PBR 0..

      산업·IT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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