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여파… 문닫는 어린이집 급증

전국 입력 2018-04-22 08:10:00 수정 2018-04-22 08:10:00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경기도 어린이집 2년새 860곳 감소 저출산 여파로 영·유아 감소 등 어린이집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집은 2015년 말 1만2,689곳에서 2016년 말 1만2,120곳, 지난해 말 1만1,825곳으로 매년 감소추세다. 2년 사이 6.8%(864곳) 줄었다. 어린이집 중 특히 가정어린이집의 감소 폭이 크다. 도내 가정어린이집은 2015년 말 7,646곳에서 지난해 말 6,808곳으로 11%(838곳)나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민간어린이집은 4,005곳에서 3,854곳으로 3.8%(151곳) 감소에 그쳤고, 국공립어린이집은 오히려 595곳에서 660곳으로 10.9%(65곳) 증가했다. 국공립을 제외한 어린이집, 특히 가정어린이집이 이같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장 큰 원인은 도내 0∼5세 영·유아의 감소 탓이다. 도내 영·유아는 2015년 말 86만2,000여명에서 지난해 말 83만8,000여명으로 2년 사이에 2.7% 줄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