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硏 “수출 둔화에도 소비 확대로 올해 3.0% 경제성장”

전국 입력 2018-06-25 19:09:00 수정 2018-06-25 19:09: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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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과 투자 감소를 민간 소비와 정부지출 확대가 상쇄하면서 올해 경제가 작년과 비슷한 3.0%대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오늘(25일) ‘2018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해 성장을 주도한 수출과 투자가 다소 둔화하지만, 소득 여건 개선에 따른 소비 확대와 정부지출 확대 등에 힘입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하반기 수출이 주요국의 경기 회복세와 수출단가의 안정적 상승으로 증가세를 유지하지만, 증가 폭은 상반기나 작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봤습니다. 유가 상승과 글로벌 경기 회복세, IT 경기 호조에 따른 글로벌 수요 확대로 12대 주력산업 중 조선, 철강, 가전, 정보통신기기를 제외한 8개 산업에서 수출 증가세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글로벌 경쟁 심화, 해외 생산 확대,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연간 수출 증가율을 작년(15.6%)보다 낮은 약 6.0%로 전망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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