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호주 우드사이드와 수소분야 기술협력

전국 입력 2018-07-03 07:57:00 수정 2018-07-03 07:57: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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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세계가스업계 최대행사인 WGC 2018 기간중 우드사이드(Woodside)사(사장 피터 골먼)와 ‘수소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과 우드사이드 가스 및 오일 마케팅 부사장 레인하트 매티슨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드사이드는 호주 퍼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상류부문 자원개발, LNG/Oil 생산, 시추탐사를 하는 다국적 메이저 기업이다. 1954년 설립해 임직원수는 약 3,500명이다 양사는 지난 2016년 4월 R&D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과 가스산업 전 분야의 포괄적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인적교류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드사이드 측은 상류분야 및 액화분야, 가스공사측은 생산기지 운영 및 LNG 수송분야에 대해 상호 OJT 교육을 시행중에 있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미래의 주 에너지가 될 수소 산업분야에 대해 양사간 심도 있는 협력을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천연가스, 석탄가스 등을 이용한 수소생산, 수소생산 운송 및 최종운용에 대한 절차, 수소저장‧이송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에너지 전환에 대비한 기초 및 실용연구와 국내·외 수소관련 단체에 가입·활동하고 있다. 정부계획에 맞춰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을 추진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충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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