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골든블로코 김동성 대표 “정부도 블록체인 공부하고 정책 반영해야”

전국 입력 2018-08-20 14:27:00 수정 2018-08-20 14:27: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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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골든블로코 김동성 대표가 서울경제TV ‘SEN 토크’에 출연해 “정부가 블록체인에 대해 공부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방향을 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성 대표는 “현재 스위스, 싱가폴 등 많은 국가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받아들여 산업을 조성하고 있으며 필리핀도 특구를 만들어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한국도 크립토밸리, 블록체인 시티 등을 조성해 블록체인 기술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관한 정책 수렴에 대해 김 대표는 “어용교수, 인기있는 영향력자들의 발언이 정부의 정책 결정에 반영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현재 블록체인협회가 무수하게 탄생하고 있고 90년대 벤처 시대를 이루었던 벤처기업인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연구·개발 하고 있으며 그들이 IT의 산 증인” 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블록체인은 인터넷보다 더 우수한 발명품이며, 그 기술을 더 크게 변화시킬 수 있으나 블록체인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한 마디로 정부의 방향을 호도할 수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부도 블록체인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해 사회 전반에 필요로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원희룡 제주도 지사가 제주도에 블록체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으며 그렇게 된다면 수많은 일자리 창출로 인한 실업이 해결 될 것”이라면서 “현재 정부에서 가장 크게 직면하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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