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청년재단, 수도권 청년 부산 이전 지원 나선다

금융·증권 입력 2025-12-04 16:11:31 수정 2025-12-04 16:11:31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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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4일(목) 오후, 본점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수도권 거주 청년의 부산이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오른쪽 3번째부터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재)청년재단 오창석 이사장) [사진제공 = BNK부산은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BNK부산은행이 4일 부산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수도권 거주 청년의 부산이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 거주하던 청년들이 부산 지역 기업에 취업하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최근 6개월 내 수도권에서 거주하다가 부산 소재 직장에 취업해 지역에 전입을 완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이전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재단은 부산 이전 청년의 취업 관련 정책을 수행하고, 지역 이전 청년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부산 정착을 돕는 금융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청년층을 위한 포용 상생 금융을 지속 확대해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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