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도쿄전력과 천연가스 열량제도 정보교류회 개최

전국 입력 2018-08-31 16:36:00 수정 2018-08-31 16:36: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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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8일 대구 본사에서 일본 도쿄전력과 천연가스 열량제도 관련 정보교류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장종일 품질관리부장과 도쿄전력 사토 미치오 상무이사(Managing Director)를 비롯해 양사 품질관리 및 계량관리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교류회는 최근 열량범위제 도입을 검토 중인 도쿄전력 측의 요청으로 열린 가운데, 가스공사가 열량범위제의 도입 배경 및 대응전략 등을 소개하고 양사가 보유한 관련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에서 시행 중인 열량범위제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도입됐다. 9,800~1만600kcal/N㎥의 열량을 공급할 수 있어 열량 변동에 탄력 대응이 가능하다. 현재 일본은 평균 열량을 1만750kcal/N㎥로 맞추는 표준열량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열량을 높이기 위해 고가의 LPG 추가 주입이 필요함에 따라 원료비 절감이 가능한 열량범위제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국내 열량제도 및 기술 우수성을 입증하고 널리 알리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갖고 양사간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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