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골든블로코 대표 “큰 부를 꿈꾼다면 화폐 공부부터”

블록체인업체인 골든블로코의 김동성 대표는 “21세기 들어 혁명적인 부의 이동이 시작돼, 화폐를 어떻게 이해하고 공부하느냐에 따라 부의 이동이 달라진다”면서 “큰 부를 꿈꾼다면 화폐 공부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서울경제TV 강의 프로그램인 ‘수익을 말하다’에 출연해 김동성의 암호화폐 부자병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대표는 “위대한 국가는 위대한 화폐를 가진다”며 대표적 위대한 화폐로 미국의 달러, 실패한 화폐로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르를 예로 들었다. 그는 “미국은 전 세계가 보유하고 있는 안전자산인 달러를 직접 발행해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힘을 가지게 되었지만, 베네수엘라와 짐바브웨 등은 초인플레이션을 경험하며 국가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위대한 화폐는 그 나라의 경제와 국민의 행복을 대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화폐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지만 인류에게 많은 문제점을 안겨주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화폐가 발명됨으로써 물질의 풍요를 가져왔지만 경쟁과 대립, 부의 불평등, 경제 불평등, 국가 간 경제 마찰, 전쟁, 극단의 개인주의까지 가져왔다”며 “화폐는 부의 원천이기 때문에 부가 생성되는 요소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사업을 하게 된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익은 화폐로 연결되고 화폐는 부의 척도가 된다”면서 “앞으로 ‘수익을 말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화폐의 변천 과정에서부터 세계적인 이슈인 암호화폐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며, 어떤 화폐를 선택해야 부를 얻을 수 있을지 이야기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성 대표가 출연한 ‘수익을 말하다’는 서울경제TV 대표 강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3일 낮 12시에 방송됐다. 다시보기는 서울경제TV 홈페이지(http://www.sentv.co.kr/program/cryptocurrenc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