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병원·한방병원 2·3인실 입원에도 건보 적용
전국
입력 2019-06-04 20:00:32
수정 2019-06-04 20:00:32
이보경 기자
0개

오는 7월부터 병원과 한방병원의 2인실과 3인실 입원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병원과 한방병원의 2·3인실 입원료의 본인 부담률을 2인실 40%, 3인실 30%로 정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병원과 한방병원의 2·3인실에 입원하면 환자부담이 2인실은 기존 평균 7만원에서 2만8,000원으로, 3인실은 4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3분의 1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새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병실은 약 1,800개 병원·한방병원의 1만7,000여 병상으로, 연간 38만명의 환자들이 입원료 부담을 덜 것으로 추산됩니다.
다만, 입원자가 2·3인실로 쏠리거나 불필요한 입원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2·3인실 입원료는 본인 부담률을 경감해주는 산정 특례 등 대상에서는 제외됐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이정선 교육감 동창 감사관 채용비리 인사팀장 구속…검찰칼끝 어디까지?
- 광명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18개 동 방문
- KTL, 첨단 기능성 소재기반 산업 육성
- 경기도의회, "GH·경기신용보증재단 이전"...재검토 촉구
- 경기도의회, '파주 교하동'...경기경제자유구역 유치 언급
- KIA,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 생중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