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美, 필요한 역할하겠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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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7-26 16:18:07
수정 2019-07-26 16:18:0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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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성을 설명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일본 측 조치와 관련해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이 미국으로서도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언급을 했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25일(현지시간) 로스 장관과 1시간가량 회동한 뒤 특파원들과 만나 “로스 장관도 이번 일본 조치가 미국 산업과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공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본부장은 로스 장관 면담 외에도 미 경제계와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일본 조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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