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내일 WTO 양자협의…100여일만 고위급 만남
전국
입력 2019-10-10 15:48:26
수정 2019-10-10 15:48:26
이소연 기자
0개
일본이 수출 제한 조치를 도입한 지 100일여 만에 통상 분야 국장급 협의가 처음 열립니다.
한일 양국은 내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국장급 양자협의를 가집니다.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를 두고 벌어진 세계무역기구, WTO 분쟁 해결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겁니다.
주목할 점은 일반적으로 WTO 양자협의가 실무자(과장)급에서 이뤄지는 것과 달리, 국장급으로 격상됐다는 점입니다.
한국 측은 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일본 측에 국장급 만남을 요청했고 일본도 이를 수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통상 분야에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고위급 만남인 만큼 보다 전향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넥센타이어, VR·AR 활용 디자인 전시회 개최…"타이어의 미래 선보인다"
- 2KOICA, ‘인도적 지원 혁신 제품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공모 진행
- 3하이테커, 오라클과 함께 바이오헬스 및 빅데이터 융합 인재육성 나서
- 4나이콤, ‘스마트도서관’ 국방부 우수상용품 최종 지정
- 5조업 중단에 중대 재해...영풍 경영악화 언제까지
- 6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7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8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9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10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