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시무식 대신 3억 기부로 새해 맞아
경제·산업
입력 2020-01-02 10:20:42
수정 2020-01-02 10:20:42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유진그룹이 틀에 박힌 시무식 대신 사회공헌 활동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유진그룹은 경자년 새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성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3억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유진그룹이 기부로 새해 업무를 시작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 해에도 ‘연말에 집중되는 기부를 계속해서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신년 첫 공식행사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을 기탁했다.유진그룹 관계자는 “새해의 시작을 임직원들과 함께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사업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통해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올해 건자재·유통, 금융, 물류·IT, 레저·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업(業)에 기반을 둔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룹 내 사회공헌협의체인 희망나눔위원회를 중심으로 그룹의 사회공헌활동 방향 및 사회공헌 비전체계를 수립하고, 사회적 과제 선정 및 전사적 실천 방안을 추진한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상무, 韓기업에 투자 압박…"10억달러부터 패스트트랙 지원"
- 2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3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4EU, 러시아 동결자산 403조원 압류 검토
- 5트럼프 관세로 EU 수출 42조 타격 추정
- 6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
- 7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8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9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10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