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 농협은행장 "초개인화·생산적 금융·Agentic AI로 전략 전환"

금융·증권 입력 2026-01-02 19:09:27 수정 2026-01-02 19:09:27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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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영 NH농협은행장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올해를 불확실성 확대 국면에 대응하는 전략 전환의 해로 규정하고, 초개인화 금융과 생산적 금융, Agentic AI 전환을 핵심 축으로 한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강 행장은 농협은행이 변화에 뒤따르는 조직이 아니라 변화를 먼저 감지하고 대응하는 ‘Fast Changer’로 전환하겠다는 목표 아래, 2026년을 전략 실행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강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AI 기술 확산과 금리·환율·물가 등 거시 변수의 변동성이 커진 경영환경을 진단하며, 금융 정책과 시장 환경 변화까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이전보다 한층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범농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을 더욱 분명히 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강 행장은 농협은행의 경영전략 목표로 ‘고객의 미소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우는 민족은행’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점 추진 과제로 다섯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초개인화 금융 ▲생산적 금융 ▲수익성과 건전성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사고 제로화 ▲Agentic AI Bank 전환 가속화를 꺼내 들었다. 

강 행장은 "AI를 단순한 업무 효율화 도구를 넘어, 업무를 판단하고 실행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기술로서 모든 업무흐름에 스며들어야 할 핵심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변화가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AI·데이터·디지털·IT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전략과 실행이 분절되지 않는 AX 통합 추진 조직체계를 구축했다"며 "이제는 AI를 활용한 업무혁신이 고객경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와 경험이 AI의 성능과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Agentic AI Bank'를 구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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