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8.5%, 황금연휴 ‘여행·나들이’ 이동계획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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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4-29 14:30:46
수정 2020-04-29 14:30:46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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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4명은 오는 30일(부처님오신날)부터 시작되는 6일 간 황금연휴 기간 여행이나 나들이 등 이동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24∼26일 스마트폰을 이용해 2,000가구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19%)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8.5%가 가정의 달 연휴 기간 이동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동 계획이 있는 응답자 중 78.7%는 나들이, 여행 등 거주지역을 벗어난 이동을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15.5%는 인근 공원, 마트 등 거주지역 내 이동 계획만 있다고 답했다. 이동 계획이 없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유로는 코로나19를 꼽은 응답자가 각각 71.5%와 78.4%로 가장 많았다.
교통수단으로는 자가용이 81.0%로 가장 많았고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7.3%, 철도 4.6%, 고속·시외·전세·관광버스 3.0%, 비행기 2.4% 등 순이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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