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회계 의혹' 정의연 밤샘 압수수색…12시간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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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21 08:33:45
수정 2020-05-21 08:33:45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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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12시간 만에 종료됐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는 전날 오후 5시께부터 서울 마포구 소재 정의연 사무실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고, 이날 오전 5시30분께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밤샘 압수수색에서 정의연의 회계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2시간여에 걸쳐 압수수색을 진행한 검찰은 이후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관련자 소환 조사를 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검찰 수사는 압수수색, 참고인 소환조사, 피의자 소환조사 순서로 진행된다.
따라서 각종 의혹 행위 시기에 정의연을 이끌며, 사실상 당사자인 윤 당선인의 검찰 소환 조사는 불가피해 보인다.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시절부터 대표였던 윤 당선인은 현재 기부금 횡령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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